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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네팔 현지조사 D-12. 2015년에 다시 만나요 네팔~ 네팔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별 인사를 하기 전, 저희는 마지막으로 네팔 정부의 여성 직업교육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소규모 산업 및 수공예 산업 등을 육성하며 특희 여성들에게 직업 교육 기회를 주는 국가 기관인 Department of Cottage and Small Industry 이라는 국가 기관에서 26년간 근무를 했다는 공무원 샤캬씨 를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기관에 있는 박물관을 보여주시는 모습이에요. 이곳은 지역정부, 여성아동복지부(WCSW) 등과 논의하여 예산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가진 지역 NGO 등에 예산을 교부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네팔 전체에 여성들의 피클만들기, 베이커리, 쿠션커버, 비누, 향초, 자수 등의 교육을 지원.. 더보기
네팔 현지조사 D-9. 바그마티 강변 빈민촌 사람들 네팔에 온지 8일 째. 이날은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바니수르-산티나가르라는 강변지역의 빈민촌 가정을 방문하여 여성의 직업훈련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난히 밝고 무더웠던 날이라 그런지 빈민촌 집들의 형태가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빈민촌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집의 상태들이 양호해 보였습니다. 나름의 질서가 있어보이는것이 여느 시골 마을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페트병을 활용하여 식물을 기르는 낭만도 있고요. 이날 방문한 집은 떠라이 지방 출신의 부인 시타 부젤(Sita Busel, 25)씨와 남편 바하드 부젤(Bahad Busel, 30)씨가 5살 난 아들이 사는 2-3-평 남짓의 단칸셋방이었습니다. 부부는 네팔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떠라이 지.. 더보기
네팔 현지조사 D-8. 선생님 월급 10만원, 손뜨개 모자 400원. 고우리&시타 씨 이야기 찌아집을 운영하는 나비나씨 모녀의 인터뷰가 끝난 뒤, 이번에는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파탄 근처의 주택가에 사는 여성들의 집을 방문하러 이동하여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가정과 일을 모두 지켜나가는 어머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고대 도시 파탄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시끌벅적한 유적지 뒷편으로 들어가면 평범한 도시민들이 살아가는 골목길이 나옵니다. 올드파탄 입구, 네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조 공동주택의 단칸방에서 남편,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고우리 자가(Gouri Jargha) 씨의 집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고우리씨는 원래 사립학교 선생님이었지만 재봉일로 직업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사립학교의 등록금이 공립학교보다 훨씬 높으니 선생님의 월급도 높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놀랍.. 더보기
포럼개최 - 젠더의 관점으로 POST 2015를 조명하다! 국제개발협력과 젠더 포럼 개최 젠더의 관점으로 POST 2015를 조명하다! 지난 10월 23일(목)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열린마당에서 포럼 ‘젠더의 관점으로 POST 2015를 조명하다!’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명선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특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조영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센터장과 강선미 하랑성평등연구소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패널토론자로는 오순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경영기획부장, 오혜란 두런두런 상임이사, 남상은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옹호팀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MDGs에 대한 여성주의 분석과 POST 2015에서는 젠더에 대한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국제적 논의와 별도로 한국의 국제개발 현장에서는 젠더가 어.. 더보기
네팔 현지조사 D-2. 에카타 신협과의 만남 & 네팔 빵집탐방 시작! 본격적인 네팔 현지조사가 시작된 네팔 2일째 날, 저희는 아침부터 빵집 순례, 아니 조사길에 나섰습니다. 3시간 15분이라는 애매한 시차 덕에 새벽같이 일어난 김에 동네 구경을 나가보았습니다. 카트만두에서 15km 정도 떨어진 랄릿푸르라는 곳의 구 시가지 아침 풍경. 네팔하면 떠오르는 히말라야의 이미지와는 다른 도시이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에 '네팔에 왔구나'하는 실감이 드는 네팔 도착한 다음날 아침, 빵집도 찾아볼겸 동네 구경을 나서봅니다. 활기찬 시내 장터 풍경입니다. 어디나 시장은 비슷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면을 찾는게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야채를 늘어놓고 흥정하는 노점상들과 손님들의 옷도 야채만큼이나 알록달록한것이 재미있습니다. 저희가 거점으로 잡은 랄릿푸르는 파탄이라는 옛 .. 더보기
2014년 10월 7일, 두런두런의 첫 후원의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시아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 달기를 소망하던 분들이 함께 모여 시작한 작은 둥지,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이 벌써 출범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초대 이사장이셨던 고 박영숙 선생님의 마지막 꿈, 두런두런이 조금씩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7일, 종로구 원서동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은덕문화원에서 두런두런의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좀 더 탄탄히 다지고 넓게 만드는데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 자리에 함께 하시어 아시아 여성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저희의 바램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네팔 여성기술훈련센터, ‘한발 더’ 를 위한 모색 중입니다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 ‘한발 더’ 를 위한 모색 중입니다. 지난 해 말 두런두런은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네팔 방문은 네팔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기술교육센터의 현 상황과 이후의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방문기간 중 이루어진 네팔 에카타 신협 이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사진들은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 습득 뿐만 아니라 무언가 자신의 손으로 할 수 있다는 자아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사진은 6개월 교육만으로는 미흡한 점이 많아 지속적인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6개월 이후의 중급교육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자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카타 여성기술교육센터가 위치한 랄리푸르는 도시외곽 지역으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 더보기
아시아지역 여성들의 상황 알려야 해요 두런두런은 지난 3월 8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두런두런 사업 및 아시아지역 여성들의 삶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두런두런은 이 날 네팔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기술학교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을 받은 네팔 여성들이 보내온 옷을 전시하였으며 아시아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실상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