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기반폭력을 고려한 긴급재난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인도주의 기관 간 최소기준 The Inter-Agency Minimum Standards for Gender-Based Violence in Emergencies Programming (Global Protection Cluster, 2019)



젠더기반폭력을 고려한 긴급재난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인도주의 기관 간 최소기준 
The Inter-Agency Minimum Standards for Gender-Based Violence in Emergencies Programming. Global Protection Cluster. 2019.


젠더기반폭력(GBV)는 끔찍한 현실이나 전 세계 여성과 여아의 인권을 침해하는 현상이다. 본 자료는 국제연합인구기금(UNFPA)가 개발하고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가 한글로 번역한 자료로써, 긴급재난 시 젠더기반폭력에 특화된 프로그램 설계를 추진 중인 인도주의 기관들이 젠더기반폭력을 예방하고, 그에 대응하며, 다부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성해야 할 16개의 최소 기준을 제사한다. 최소 기준의 목적은 긴급재난 시 최소한의 GBV 예방 및 대응 프로그램 설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확립하고, 전문 활동가들의 책무성 및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여, 생존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관행을 막기 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최소”라는 말은 “충분한 질”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본 자료의 목적을 고려했을 때 이 충분한 질이라는 표현은 (1) 모범 사례를 반영하고, (2) 해를 끼치지 않음(Do no harm)을 의미한다. 최소기준은 보편적이며, 모든 긴급재난 맥락과 연관되어 있다. 최소기준은 여성과 여아가 자신을 보호하는 핵심 주체라는 점과 인도주의 프로그램 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 위험과 해결책을 파악하는 데 주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여성과 여아의 참여는 양질의 GBV 대응 체계 구축에 있어 핵심적이며, 긴급재난 초기 단계부터의 참여는 보다 나은 인도적 지원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처: 

https://inji.info/post?postId=446&from=%2Fposts%3Fsearch%3D%255B%2522k%25EC%25A0%25A0%25EB%258D%2594%25EA%25B8%25B0%25EB%25B0%2598%25ED%258F%25AD%25EB%25A0%25A5%2522%255D%26page%3D1

본 활동은 KOICA DAK ‘개발협력 젠더 부문 정책-사업 통합적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