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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사업/두런두런 in 인도네시아

금쪽같은 새 인연 금쪽같은 새 인연 인도네시아 사업팀 장미애 PM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만나다’라는 동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누군가 가거나 와서 둘이 서로 마주 보다.’ 기존에 우리가 언급하던 만난다는 행위는 이렇게 서로 마주 보고 있어야 성사되는 성질의 것이었습니다. 이 ‘만나다’라는 단어 앞에 ‘일로’라던가 ‘일적으로’가 붙는 상황이라면 이 만남은 특히나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되었지요.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요즘 ‘비대면 만남’으로 사적으로나 일적으로 못할 게 없다는 것을 새삼 터득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업이 시작된 이후 두 개의 계절이 흘렀습니다. 가능하겠냐며 다들 반신반의해온 인도네시아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사업 담당자인 저도 .. 더보기
슬기로운 언택트 생활 슬기로운 언택트 생활 인도네시아 사업팀 장미애 PM “이번 역은 대방, 대방역입니다.” 출근길, 오늘도 지하철 안에서 까무룩 잠이 들었나보다. ‘대방’이라는 안내방송에 허둥지둥 내릴 채비를 했다. 아직도 대방역으로의 출근이라니. 아니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1호선 전철의 덜컹임이 날 것 그대로 들리는 대방역 지근거리, 두런두런 사무실로의 출근이라니 말이다. 그게 무슨 말인지 물으신다면 이게 다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답해야겠다. 예정대로라면 7월 이맘때의 나는 서울 대방역이 아닌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위치한 반둥이라는 도시에서 출퇴근을 해야 했으니까. 예고도 없이 지구상에 들이닥친 코로나19의 급습에 세상 수많은 업종들이 큰 타격을 입었듯 나와 같이 ‘현장 활동가’라 자칭하는 이들의 생업도 직격탄을 맞은.. 더보기
새로운 시작, 인도네시아. Selamat Pagi(안녕하세요?) 두런두런 인도네시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유나 팀장입니다. 두런두런 회원님들께는 정말 오랜만에 이 뉴스레터를 통해 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요. 두런두런에 대한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에 늘 감사드립니다. 두런두런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한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지난 2019년에 잘 마무리했으며, 2020년, 3월부터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사업은 직업훈련 제공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이전 라오스 사업과 많이 유사합니다. 그러나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젠더통합적 직업훈련 모델 개발 및 운영이라는 두런두런만의 강점을 사업 전반에 녹여내고자 했다는 점, 단년도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