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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하반기 사업 ,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교육 도전!


<라오스 하반기 개회식> 

지난 910일 하반기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오스 하반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오스 여성연맹이 준비한 개회식에는 라오스 기획투자부, 외교부, 노동부와 하반기 미용, 봉제, 요리 직업훈련을 받을 라오스 여성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측에서는 여가부,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두런두런이 참석하고 외부기관에서는 UNDP가 참석하였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모두는 3개지역(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세콩)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특히 2018년 올해 처음 시작한 세콩에서도 모두 무사히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되었다는 평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한 성평등교육과 젠더캠프 개최는 여성들의 경제력 역량강화와 더불어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이어 하반기 사업에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라오스 하반기 사업은 약 3개월간의 직업훈련과 성주류화통합교육. 시범창업, 취업상담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 중 성주류화통합교육과 시범창업은 이미 진행되었고 취업상담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8. 9. 10 라오스 하반기 개회식 사진들>


<성주류화통합교육>

지난 9월 17(월)~19일(수) 3일간 라오스 여성연맹 및 직업훈련센터 강사, 종사자 및 여성 정책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주류화통합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라오스 현지 마니윈 루앙솜밧(여성과 모자진보를 위한 국가위원회 사무국 부국장)의 라오스 남펴평등 증진 전략과 정책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파견된 강선미(하랑젠더트레이닝센터 대표), 문은영(워라밸 리서치 소장)의 여성경제역량강화 개념, 성인지정책 만들기, 라오스 주요 젠더 이슈 도출하기, 세부정책과제 도출하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의 특징으로는 단지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의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라오스 현지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라오스 현지의 세부 정책들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시범창업교육>

시범창업교육은 지난 10월 17일(수)부터 3일간의 이론교육과 2일간의 현장실습교육으로 21일(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라오스 최대 축제 중의 하나인 2018 라오스보트축제(Boat racing festival) 기간동안  여성연맹 본부에서 진행된 실습훈련은 여성들이 직접 자신들의 상품들을 팔거나 라오스 전통요리를 만들어 판매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무엇을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습교육 전에 이뤄진 이론 교육은 라오스여성기업인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창업관련 제도, 정책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은 창업 실습 기회의 제공을 통해 라오스 현지 사정에 적합한 창업 컨설팅 지원 및 실질적 창업 기회의 확대를 하고자 이뤄졌습니다.

   

<라오스 여성연맹 건물에서 라오스 보트축제 기간동안 이뤄진 실습 현장 모습>


이후 교육은 기본 미용, 봉제, 요리 직업훈련의 지속과 한국 전문가를 파견하는 '취업상담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오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두런두런의 라오스 사업, 이후 과정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 [2018년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두런두런과 라오스 여성연맹(Lao Women’s Union)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osted by DoRunDoRun
두런두런 소식2018.10.25 14:25

[두런두런 회원 및 사무국 소식]


- 두런두런의 전 이사님이셨던 문미란 회원님이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이은희 회원님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실 실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은희 회원님은 2018 두런두런 후원의밤에서 '처음부터 두런두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코이카 사업 보조 및 행정업무 지원을 하였던 사무국의 최희정님이 계약종료로 5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였습니다. 최희정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 11월 1일 코이카 시민사회협력실 김은섭 실장님이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여 국제개발협력 내의 젠더분야에 대한 협력과 실무적인 건의사항 수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입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


두런두런의 회원이 되어주신 신입회원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종태(09.19), 강효은(10.02), 김하영(10.16), 박수진(10.16), 이진혜(10.16), 김수빈(10.18)


* 두런두런은 회원 여러분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활동 소식 및 삶의 이야기를 알려주세요. ~~

Posted by DoRunDoRun
두런두런 소식2018.10.25 13:59

 

두런두런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런두런 후원자 명단  2018년 8월~10월]

 

(사)한국여성단체연합, Aileen Cabigayan. Park Le Hoang Ngan 강경희 강경희2 강남식 강대인 강명지 강선미 강애진

강은진 강정화 경지현 고재경 권미혁, 권진아 권호경 김가영 김가인 김경미 김경희 김나연 김다숙 김동예 김문주 

김미경 김민정 김민지 김선미 김선애 김선욱 김성애 김솔 김수미 김수빈 김수정 김슬지 김양희 김엘리 김양희 

김영남 김영선 김영연 김영욱 김유나 김은미 김은실 김재은 김정민 김정희 김종태 김지영 김지혜 김진명 김진형

김채희 김하영 김현미 김현희 김효선 김효정 남공열 남상민 남승현 노영구 노지은 류민경 류정석 류준영 명진숙

문경란 문미란 문영선 문은영 박대규 박영만 박옥순 박옥희 박윤신 박혜숙 배영혜 백경흔 백남희 백미순 백해림

백향숙 사복규 서미석 송명희 송문이 송미덕 송유진 송화정 신종희 신혜원 심성영 심영신 심우진 심은선 안성두

양정원 에이탑컴퍼니 여성평화외교포럼 여성환경연대 오순옥 오정혜 오현석 오혜란 원민경 원선아 원선영 원숙연

원요한 위창희 유은혜 윤금하 윤나현 윤소영 윤영수 윤정숙 윤진석 이명선 이미영 이미정 이미화 이민규 이병구

이상덕 이상옥 이상화 이상희 이선영 이성은 이소영 이소정 이수나 이수연 이수인 이숙진 이용자  이슬기 이영기

 이용호 이유정 이윤상 이윤영 이은희 이정은 이종숙 이지영 이진혜 이춘아 이향배 이현주 이혜경 이혜미 이호경

이희애 임주환 임현진 장민숙 장우주 장이정수 장필화 전경숙 전미화 전민주 전상금 전양숙 전유나 전춘섭 전혜영

정명희 정정희 정신희 정현이 조기숙 조동희 조성은 조소영 조아라 조은희 조혜련 조흥식 주은미 진영숙 차인순

 최란 최복수 최민정 최유진 최은순 최재숙 최정은 최정화 최진영 최희선 한국성폭력상담소 황현미

한국이주여성인권지원센터 한용섭 함경진 함은혜 허미화 허선미 허성우 현윤미 홍민경 홍인경 홍세희 황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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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소식2018.10.18 11:52

"오늘부터, 두런두런"

후원의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16일 화요일,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후원의밤" 이 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걱정했던 것과는 반대로, 따뜻한 날씨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과 후원자, 연대단체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부터 두런두런"과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오늘부터, 두런두런"이 되실 분들 모두모두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

두런두런은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아시아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는 일을 신나게 이어가겠습니다.


<함께한 후원의밤의 모습들>

[ 두런두런 후원의밤 행사가 진행된 은덕 문화원 ]


  [ 왼쪽 : 달이 보이는 은덕문화원의 전경 / 오른쪽 : 따뜻하고 맛있는 케이터링 음식들 ]


[ 행사 시작 전에 식사를 하고 계신 후원자 분들 ]

이른 저녁부터 후원의밤 행사를 찾아주시느라 저녁식사도 못하고 오신 분들을 위해서 맛있는 케이터링 음식과 따뜻한 뱅쇼가 제공되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드릴 웰컴패키지 - 따뜻한 고급 무릎담요, 핫팩과 네팔에서 공수해온 디디카페 쿠키가  놓여있는 모습]


 

[네팔, 라오스에서 공수해 온 물품들을 구경하는 모습 ]


2018 두런두런 후원의 밤을 알리는 사회자 최정은 사회복지법인 윙 대표이자 두런두런 이사님. 우리는 그녀를 "우리들의 비빌언덕, 비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개회 인사를 하시는 장필화 이사장님 ]

장필화 이사장님의 개회 인사로 시작된 후원의 밤은 두런두런이 걸어온 길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님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후원의밤 행사에는 김수빈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고,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 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후원의밤 하이라이트! 두런두런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부터, 두런두런" 감사패는 처음부터 꾸준하게 후원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아홉명의 회원분이 감사패와 선물을 받게 되셨으며 대표로 이혜경(한국여성재단 이사장님), 오순옥(KCOC 기획본부장) 회원님이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언제나, 두런두런"은 2017년에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하시게 되면 두런두런 깃발을 흔들어주시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주신 김미곤 대장님과 첫 두런두런 후원의밤에 물품을 후원해주신 '티니호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첫 후원의밤에 참석하시고 신입회원가입해주신 분들에겐 "오늘부터, 두런두런" 선물을 드렸습니다. 

[(왼쪽부터) 오순옥(KCOC 기획본부장), 장필화 두런두런 이사장, 이혜경(한국여성재단 이사장) 회원]


[ (왼쪽부터) 장필화 두런두런 이사장, 티니 호박의 김지현 대표,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 대장, 오혜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 ]

[김미곤 대장님의 히말라야 14좌 완등 후 히말라야 정상에서 두런두런 깃발을 흔드는 모습]

[ 두런두런 이사님들을 소개하는 모습 ]

이번 후원의밤 행사에는 감사패 증정 뿐만 아니라, 행사 현장에서 직접 사업 소개를 받고, 관련 사업의 모금에 참여하는 모바일 현장참여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두런두런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 방법을 소개하며 함께 네팔 여성들의 카페 설립 지원하는 "네팔 언니들의 도전 - 언니네 카페를 오픈" 모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었습니다.

 

[ 위 : 네팔 모금함 / 아래 : 모바일 현장 참여를 하고 있는 모습 / 

모금함 링크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58126 ]


마지막으로는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의 사무국 활동가들에 대한 소개와 깜짝 퍼포먼스로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재롱(?)을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후원의밤 행사에 직접 찾아와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응원과 격려를 받아, 처음부터, 오늘부터, 언제나 두런두런은 아시아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해에 또 만나요~~

**각 나라 젠더교육 영상도 클릭클릭!!


 


Posted by DoRunDoRun

마을 카페 교육생들과 함께 하다


황주희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캄보디아 월드프렌즈 NGO봉사단원)


9월 마지막 주인 24일부터 29일까지 바탐방 시내에 위치한 그린망고라는 까페에서 교육생들의 커피트레이닝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두 팀으로 나누어 세 명씩,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왜 그곳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는지, 어떤 교육이 진행되었는지 등 그 시간들을 함께해보았습니다.


, 그린망고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을까요?

바탐방에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몇 몇 까페가 있습니다.  그 까페들 중 그린망고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커피 교육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교육, 자존감에 대한 교육, 가계부 관리, 갈등 관계대처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또한 그린망고는 미국의 CCI라는 NGO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1년 반 가량의 제빵 교육, 커피 교육, 삶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들을 제공하여 그들의 자립을 돕는 단체로 Serey café의 취지와도 많은 부분이 닮아 있었습니다.


어떤 교육들을 진행하였을까요?

그린망고의 매니저인 Phalla 선생님의 주도 하에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커피에 관한 교육인 만큼 단연 커피에 관한 부분을 가장 많이 다루었습니다. 커피빈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법, 커피 기계를 다루는 법, 그리고 까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루어졌습니다.

 

                     [ 왼쪽 : 커피 만드는 법을 실습하는 교육생들 / 오른쪽 : 실습 중인 커피라떼 ]


그 외에도 서비스 교육, 자존감 교육, 갈등 관계 대처법에 대한 교육들도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자존감 교육과 갈등 관계 대처법에 대한 교육은 그림 그리기와 토론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자존감 교육은 삶의 주기 그려 보기와 자신이 가장 많이 의지하는 사람을 그려보고 발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 갈등 관계 대처법에 대한 교육은 갈등이란 무엇인지, 갈등이 생기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등을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일을 잘 하기 위해 커피를 배우고, 서비스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첫걸음이 되어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어야 스스로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처음 가져보는 시간인지라 어색함도 있었지만 각자 자신의 스타일을 녹여내어 교육에 활발히 참여하였습니다.

 

                 

 [ 자존감 교육 시간 ]

또 그린망고의 매니저인 Phalla 선생님은 간간히 자신의 험난했던 삶의 이야기를 전해 주시면서 교육생들에게 정직할 것, 성실할 것두 가지를 끊임없이 강조하며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교육생들은 어떤 것들을 배우고, 느꼈을까요?

한 교육생은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커피를 만들 때의 정량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좀 더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들이 더 많았습니다. 여전히 정량을 재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다는 이야기,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를 만들 때 우유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재고관리 부분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낀다고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 건의사항들도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그린망고에 가서 수업을 받기를 원한다고 하시기도 하셨고, 커피 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들을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도 나눠주었습니다.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당장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을 알아가고, 더욱 연습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자신의 삶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의 능력을 좀 더 개발해나가며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 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과 함께 ]

 

* 황주희님은 2018년 2월 부터 1년간 KCOC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되었습니다. 황주희님은 두런두런과 캄보디아 NGO TRK가 함께 2016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시작한 '마을카페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 두런두런과 캄보디아 현지단체인 TRK가 함께하는 '캄보디아 마을카페 프로젝트'는 '(재) 바보나눔'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Posted by DoRunDoRun
두런두런 소식2018.10.08 13:32


아시아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달려 온

지난 7년은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처음부터 두런두런의 손을 잡아주신 분들

언제나 두런두런을 응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오늘부터 두런두런과 함께해 주실 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일시 :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18시30분~20시30분

장소 : 은덕문화원(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51)




Posted by DoRunDoRun

*지난 9월 21일~23일까지 네팔에서 젠더리더십워크숍이 실시되었습니다.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했던 모습을 참여했던 교육생 2명의 후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6기 교육생들(오른쪽 끝 아래:  안젤라, 오른쪽 뒤 다섯번째: 쉬리야)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시간

디디베이커리 6기 교육생 안젤라 반단(Angela Bandan)

 저는 지난 8월 말부터 디디베이커리 교육장에서 제과제빵기술훈련을 받고 있는 안젤라 반단입니다. 저는 이번에 921일부터 23(23,숙박워크숍)까지 제과제빵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젠더리더십워크숍에 참여했고 그 때의 소감을 나누고자 이 글을 씁니다.

 먼저, 이번 워크숍은 제 삶의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준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은 네팔에 살면서 당연하게 여겼던 여성으로서 삶이 나에게 어떤 영향과 생각을 가지게 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더불어 제 안에 강점을 찾고 발견하는 새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워크숍으로 완전히 제가 변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팔의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제가 그에 맞춰 살고 있고 그것이 저의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워크숍에서 놀란 것은 강사들과 디디베이커리 직원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저들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숍의 강의와 간담회에 참여하면서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이 사회에서의 제가 되고자하는 저의 모습과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를 어떻게 가꿔나가야 하는지를 계속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는데 저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를 우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어떤 강점이 있고 단점이라 하더라도 내가 이를 어떻게 다뤄야할 지를 생각하였습니다. 나에게 우선 집중하고 나 자신을 믿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들처럼 다른 여성들에게 모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이 생각을 잘 가지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워크숍은 저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편안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기분전환이 되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현재의 이슈들을 다루며 저희에게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미 준비되었다는 믿음도 주셨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경험 그리고 다짐 

디디베이커리 6기 교육생 쉬리야 러즈꺼니칼(Shreeya Lajkanikar)

젠더리더십워크숍을 출발하는 날 너무 설레였던 기억이 납니다. 워크숍을 하는 곳이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한 풍경과 선선한 바람이 있어 기분도 좋았지만 앞으로 할 프로그램이 너무 기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젠더리더쉽워크숍은 2018921일 날 시작되었습니다. 워크숍은 성평등 및 가정폭력 관련 교육, 네팔 여성 현황에 대한 강의 그리고 여성의 경제능력향상에 대한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115분에 시작된 성평등 강의는 네하 셜마(여성언론인) 강사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3가지 다른 성; 여성, 남성 그리고 제 3의 성에 대해 배웠고 여성에 대한 폭력 뿐 만 아니라 제 3의 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서도 토론하였습니다. 그리고 상속법에 대한 공부도 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개정된 법에 따라 비혼 여성 뿐 아니라 기혼여성에게도 부모의 재산상속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짧은 티타임을 뒤로 하고 그 다음 수업은 가정폭력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권리가 있으며 이를 당당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추행에는 육체적, 정신적, 성적 그리고 경제적 영역으로 4가지 추행이 있고 또한 인신매매의 경우 80%는 성매매이며, 나머지 약 17%는 사람의 장기매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젠더 관련 퀴즈쇼 였는데 강의가 심각하고 진지했지만 퀴즈쇼를 통해 기분 전환이 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은 여성 경제력강화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에서 다양한 사회진출 분야와 우리 사회 내에 여성들의 일과 경제력강화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디고 발전 기관(정부산하 여성정책기관)출범함에 따라 많은 여성들 여러 분야에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제공되었고 정부 또한 정부부처에 여성 인력 40%까지 배치 한다고 하니 기분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여성정책들이 잘 마련되어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짧은 점심시간 후 자기방어에 대한 강의를 받았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 아주 많은 내용을 배울 수는 없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실전 강의는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다양한 방어 훈련을 짝을 지어 연습하였고 익숙지 않은 동작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강사선생님이 상세히 동작을 알려주어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티타임을 뒤로 다음 강의는 선배기수와 디디베이커리의 직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들이 겪었던 경험을 나누며 많은 감동과 공감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발전된 나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우리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강의는 젠더리더쉽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그 동안 제가 알고 있는 리더십과 다른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나도 잘 노력하면 가질 수 있고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사실을 알게되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그 속에서 저는 무엇을 해 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지금의 제과제빵훈련을 잘 마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런두런, AWBN 그리고 코이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본 교육은  '네팔 빈곤여성 소득증대를 위한 제과제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KOICA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DoRunDoRun

도란도란 즐거웠던 라오스 젠더캠프!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지난 827일부터 12일간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중앙, 루앙프라방, 세콩 직업훈련센터의 강사 및 훈련생분들과 함께 비엔티안 인근으로 젠더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라오스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활동에의 참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향상의 기반 마련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2018 라오스 사업에서 젠더캠프는 직업훈련 과정 내 성평등 기초과목의 개설과 함께 두런두런이 핵심사업으로 기획,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처음 계획된 만큼 100명이 넘는 중앙, 루앙프라방, 세콩 직업훈련센터 내 강사 및 훈련생 중에서 32명의 여성들만 젠더캠프에 초대되될 수 있어서 비록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처음 만나는 여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도란도란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18.08.27 젠더캠프로 향하는 버스


출발과 함께 안전규칙과 워크샵 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끝나자마자, 두런두런 활동가들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두런두런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쑥스러움을 무릎쓰고 2곡을 연달아 열창하고 난 뒤, 버스 노래방과 마이크는 오롯이 여성들의 차지가 되었지요. 이렇게 젠더캠프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2시간 내내 노래와 박수그리고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젠더캠프의 첫날은 라오스에서 국제기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푸통 강사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푸통 강사는 라오스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젠더 이슈와 현황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분들의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특히 노동시장에서의 성별직종분리, 성별임금격차, 여성의 무임금노동과 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들을 설명하며 여성청소년들의 직업훈련과 교육의 중요성, 여성 경제적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딱딱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조별 토론과 발표 시간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모든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018.08.27 젠더캠프 첫째날 

또한 첫날은 젠더퀴즈를 통해 알게 모르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성별고정관념, 사회적 통념에 대해 알아보고 조별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하루의 마무리로 여성 고용, 젠더 폭력, 십대 임신, 조혼과 같이 라오스 현지 실정에 기반한 다큐멘터리를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제법 늦은 시간까지 캠프일정이 쉬지 않고 이어지는 바람에 다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모두들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2018.08.27 젠더캠프 첫째날

캠프 둘째 날은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 비엔티안 유스센터의 미노이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비엔티안 유스센터는 성재생산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아웃리치, 클리닉,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노이는 이곳 소속 활동가이자 이화여대의 EGEP(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를 수료한 졸업생이기도 하지요. 미노이와 동료 활동가 램은 젠더캠프의 둘째 날을 "여성 성생식재생산건강권"이라는 큰 주제하에 여성청소년이 형성하는 다양한 관계의 유형 및 성적 관계의 특성, 여성청소년의 임신, 성폭력 위기로부터의 자기 방어(협상능력) 등에 대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018.08.28 젠더캠프 둘째날

특히 강의와 함께 다양한 게임, 퀴즈, 역할극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냈으며 참가자들 또한 매우 열띤 자세로 모든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지요. 시종일관 강사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교육 참가자들의 끝임없는 웃음 속에서 두런두런 사무국은 여성분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이 시간을 의미있게 만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8.08.28 젠더캠프 둘째날

2018.08.28 젠더캠프 폐회식

폐회식과 함께 12일의 알차고 유익했던 2018 젠더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육 참가생들의 평가에는 젠더캠프 교육 내용 전반이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자기방어기술과 같은 유용한 기술들을 일상에서 실천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교육 기간이 짧아 무척 아쉬웠으며 더 많은 여성들에게 젠더캠프와 같은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제안도 많았지요. 두런두런 역시 젠더캠프와 같이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와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그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라오스 사업 황진경 현지 PM님이 제작하신 젠더캠프 영상입니다. 젠더캠프 참가자들의 열정과 웃음, 당시의 즐거웠던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지요. 젠더캠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많이 궁금하신 분들께 진심을 담아 추천드립니다! 


* [2018년 라오스 여성직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두런두런과 라오스 여성연맹(Lao Women’s Union)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