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컴퓨터 1대를 기증하였습니다. 

 


4월 초에 다사랑공동체로부터 3대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기증 받았습니다. 

4월 7일 캄보디아 출장 시 다사랑에서 기부해주신 데스크탑 컴퓨터 2대를 캄보디아 현지에 전달하였고

<캄보디아 데스크탑 설치 모습>


 6월 16일 네팔 출장 시, 나머지 1대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네팔 데스크탑 설치 모습>

네팔에 전달된 컴퓨터는 현지 사무실 사무용 컴퓨터로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후원해 주신' 다사랑 공동체' 에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컴퓨터는 사단법인 다사랑 공동체에서 기증해주신 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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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뉴스레터 15호가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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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5호




Posted by DoRunDoRun

[활동가 에세이]

지역을 위한 일


황주희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캄보디아 월드프렌즈 NGO봉사단원)


사실 캄보디아 현장에 있으면서 늘 저는 지역에서 정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제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 정말 그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인라고요.다양한 상황이 있긴 하지만 가능하다면 지역에서 요청하는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늘 생각합니다.

이에 저의 업무는 SEREY CAFE와 관련된 일이 주요 업무이지만 또 다른 업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들은 지역에서 요청하는 일들이 있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함께 하는 일들을 말합니다.

그 중 하나는 얼마 전부터 시작한 Youth club팀과의 활동입니다. TRK가 위치한 곳은 바탐방시 바난지역으로 이 곳은 태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캄보디아 전체의 이슈이기도 하지만 지금 이 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이주민에 관한 것입니다. 일자리는 부족하고, 적은 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갈 수 없는 캄보디아 지역(시골)에 계신 분들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 이주를 합니다. 국내의 수도인 프놈펜은 물론이고, 해외로도 서슴지 않고 떠납니다. 통계에 따르면 해외로 가는 이주노동자의 91.5%이상이 태국에 간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누군가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면 와 닿지 않을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지역에서 일을 하다보니 종종 그런 이야기들을 들을 기회가 생깁니다. 어떤 여성 분께서 이 지역에서 테일러 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빈집이 점차 많아지고, 손님이 없어지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같이 일하는 직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그들이 어쩔 수 없이 두고 가야 했던 아이들, 10대 청소년들이 문제행동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들을 때면 이주에 관한 이슈가 결코 그냥 지나쳐버릴 이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TRK는 몇 해전부터 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 1주일 혹은 2주일에 한번씩 Youth club의 청소년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공부방을 열고 있습니다. Youth club은 말 그대로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TRK 앞에 위치한 Phnom Sampov 고등학교의 학생들 10명 정도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도 무언가 도울 게 없을까 하여 친구들이 활동하는 곳을 따라가보았습니다.

Kropeau village라는 곳은 악어 모양을 띈 산의 이름을 붙여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큰 대로변에서 구불구불 들어간 마을 안에는 TRK의 마을공부방이 있었습니다. Youth club 친구들은 마을 아이들과 노는 것이 익숙한 듯 친언니, 친오빠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Youth club 친구들과 논의하여 영어 수업을 가르치기로 하였습니다. 이묘랑 단원은 영어 수업의 교본을 만들었고,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캄보디아어는 Youth club 친구들이 도와주며 일주일에 하루이지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TRK 마을 공부방에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



상어송 춤을 따라하는 Youth club 팀과 마을 아이들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좋은 나비 효과를 일으켜 마을의 아이들이 성장해서 또 다른 아이들에게 이런 활동을 진행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근처에 있는 Phnom Sampov 초등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컴퓨터 수업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오셨습니다. 사실 캄보디아는 여전히 컴퓨터의 보급률이 더딘 편입니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는 컴퓨터가 있다고 해도, 그 컴퓨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곳 학교 선생님 역시 마찬가지셨습니다.

학교에 오래된 컴퓨터가 하나 있는데 컴퓨터를 활용할 방법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저희 단체를 방문하여 배울 방법이 없겠냐고 문의해주셨습니다. 저의 능력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적극적으로 문의해주신 선생님을 보며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컴퓨터를 접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서인지 습득 능력이 매우 빠르셨습니다. 제가 준비한 수업 내용은 가뿐히 넘어서고, 질문이 너무 많아 한편으로는 즐겁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를 당황케도 하십니다. 그런 분과 함께하니 좀 더 잘 가르쳐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듭니다. 또 저 역시도 선생님 덕분에 캄보디아 자판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함께 익혀나가고자 합니다.



컴퓨터 배우는 Phnom Sampov 초등학교 선생님


남은 기간 동안에도 Serey 까페의 여성들과 협력하는 일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그때마다 요청하는 일이 있다면 지나치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황주희님은 2018년 2월 부터 1년간 KCOC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되었습니다. 황주희님은 두런두런과 캄보디아 NGO TRK가 함께 2016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시작한 '마을카페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 두런두런과 캄보디아 현지단체인 TRK가 함께하는 '캄보디아 마을카페 프로젝트'는 '(재) 바보나눔'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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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글] 


“과거에 캄보디아의 리더였던 Mu Sochua씨는 

여전히 여성의 인권에 대해 싸우고 있습니다”

 

 

 

 


Mu Sochua씨는 캄보디아의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지금 그녀는 망명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캄보디아에 있었다면 즉시 체포되었을 것입니다..” 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망명 생활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적어도 여성들을 대신하여, 나의 국민들을 대신하여 아무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줍니다.”

Mu Sochua씨는 CNRP(Cambodia Natiocl Rescue Party) 정당의 부대표로서 그곳에서 그녀는 여성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2017년 지방 선거에서 CNRP 44%의 득표율을 기록하자 훈센 총리는 그것을 위협으로 여겼습니다. Mu sochea씨는 대법원이 정치활동을 금지한 CNRP 118명 당원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자신의 정당을 참여하지 못한 채 다가오는 2018 7월의 총선을 보이콧하며 망명 중에 있습니다.

오늘날 그 힘에 관해서 마치 여성을 위한 산책을 하는 것 같은 #Metoo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Metoo에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어떻게 #Metoo를 할 수 있을까요?” 라고 그녀는 간청합니다.

우리는 나와 같은 사람이 캄보디아에 돌아가야만 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이야기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에 관한 이슈, 역량강화, 성희롱, 성평등 항상 의제에 있습니다. “


* 기사원본https://nowthisnews.com/videos/her/former-leader-mu-sochua-is-still-fighting-for-womens-rights

* 번역 : 이 글은 2018년 캄보디아에 파견된 KCOC 봉사단원 황주희님께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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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새소식 전해드립니다

-케이크 디자인 경연대회 및 베이커리 가게 방문-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네팔지부

활동가 이진희


안녕하세요? 네팔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523일 수요일 디디 베이커리에서는 케이크 디자인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주문이 많아 바쁜 와중에도 빵공장 직원들이 모두 참가한 행사였습니다. 대회품목은 초콜릿 케이크로,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아이디어대로 케이크를 만들고, 디자인을 구현하며 열정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케이크가 완성된 후에는 현재 제빵교육생들과 사무실 직원들이 블라인드 투표로 인기상 투표를 하였고, 프라딥 라이 제빵강사가 초콜릿 테크닉과 디자인 등 전문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케이크를 한 조각씩 자른 단면과 맛 등도 평가 대상이었습니다. 전문평가와 인기상 모두 1위를 한 케이크는 미라 너카르미 제빵사의 케이크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도 가장 뛰어났습니다. 일반 초콜릿 케이크가 아니라 커피를 넣어 초콜릿의 풍미와 맛을 극대화한 케이크였습니다. 대회가 끝나고는 모두 모여 맛있게 케이크를 나누어 먹고 잠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베이커리 교육생들이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열심히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빵공장 직원>

< 자신이 만든 케이크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케이크 디자인 경연대회에 이어, 525일 금요일에는 빵공장, 카페 직원들과 함께 카트만두, 랄리푸르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직원들의 능력향상을 꾀하고, 다양한 빵을 맛보고 메뉴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정한 베이커리들은 네팔에서 10년 넘게 운영되는 빵맛이 좋고 인기가 많은 곳이나, 새로 문을 열었지만 맛과 퀄리티로 유명한 곳들로 선정하였습니다.

직원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져오전팀은 카트만두 지역의 베이커리 2곳을 방문하였습니다첫 번째 방문한 베이커리는 타멜의 펌퍼니켈 베이커리로특히 네팔에 온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새로운 메뉴가 많았기에 판매대에 서서 빵 종류에 대해 토론하고사진을 찍고열정적으로 빵의 종류와 모양진열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맛을 보면서도 이 빵에는 무엇이 들었는지어떤 재료를 썼는지어떤 방법으로 구웠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기록하였습니다두 번째 베이커리는 스노우맨 카페로파탄 더르바르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스노우맨 카페는 가격이 싸고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으로크림 카라멜 푸딩과 케이크가 유명합니다이곳에서는 일반 베이커리에 없는 케이크 종류가 많아 자세히 관찰하고카페주인과도 케이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펌퍼니켈 베이커리 방문 및 시식 후  빵의 텍스처와 재료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오후팀은 랄리푸르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 3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오후팀의 첫 번째 베이커리는 후지 베이커리라는 일본 스타일 빵집으로, 팥빵과 식빵이 유명한 곳입니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빵을 줄 서서 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팔에서 흔하지 않은 팥빵이나 베이비 슈, 크로켓 등이 있었기에 모두 집중해서 맛을 보고 시식평을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베이커리는 헤르만 베이커리로, 랄리푸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하나입니다. 곡물빵부터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스위스 롤(롤케이크를 얼린 빵)이 유명합니다. 베이커리 아이템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처음 보는 종류들이 많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데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베이커리는 문을 연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빵 맛과 퀄리티로 입소문을 탄 12 basket입니다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주거지역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빵을 사가고 있었습니다주인이 한국인으로한국 빵집에서 볼 수 있는 찹쌀꽈배기만쥬 같은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오늘의 마지막 방문이었기에 베이커리에 앉아 빵을 시식하고 의견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12 BASKET 방문 및 시식 모습>

 



<각 베이커리의 유명 상품을 다 같이 시식하고 논의하고 있는 모습>


오전팀과 오후팀이 가는 베이커리가 달랐기에, 각 베이커리에서 유명한 상품을 구매해 다 함께 시식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디 베이커리에서 진행되었기에 모두 참가하고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세히 빵 종류, 모양, 재료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상품 종류에 따른 새로운 포장지나 포장방법들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명 베이커리 방문을 기점으로 다시금 우리의 베이커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빵과 제과 종류에 대해 고민하고, 빵의 질과 디자인, 포장 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더욱 새롭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는 디디 베이커리 직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디디 베이커리의 행보를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진희님은 2018년 3월 부터 1년간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으로 네팔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두런두런과 네팔 현지협력단체인 EKATA와 함께 코이카'네팔 빈곤여성 소득증대를 위한 제과제빵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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