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들의 더 나은 삶, 두런두런이 함께합니다”
2020 두런두런 온라인 후원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0년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네팔은 코로나의 확산으로 장기간 국가 봉쇄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고 공장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이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과제빵 직업훈련교육을 받았던 여성들과 빵공장은 이러한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힘을 모아 빵꾸러미와 긴급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여성, 아동단체와 지방정부, 빈곤 취약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작년에 사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소규모로 진행된 직업훈련 후 이웃과 함께 나눠 쓸 마스크와 대안생리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이어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처음 온라인으로 후원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면서, 만남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후원자님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한 달간 이어진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님들의 응원을 전달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갈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온라인 후원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우선 두런두런이 지난 9년 동안 활동해온 기록을 담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네팔과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에서 여성들을 만나고 정성스럽게 연대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두런두런과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네팔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여러 여성들이 목소리를 보내 이번 후원캠페인을 응원해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 파견이나 출장이 불가능 해서 현지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화상으로 회의를 하면서 더 얼굴을 자주 맞대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현지에서 보내준 이야기들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 성평등,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전해주신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분은! ☞두런두런 유투브☜ 에서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후원 캠페인에서는 온라인 후원바자회도 마련되었습니다.
토종문화를 살려나가는 살림여성주의적 사회적 기업 가배울,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서 정성스러운 손작업을 하는 인디고핸즈,
생활과 예술 사이의 공예를 추구하는 목수언니의 1인 목공방 슈퍼블룸,
아름다운 레진아트 작품들을 만드는 공방 무지개달,
그리고 신선한 국산호박을 주재료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티니호박에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덕에, 네팔의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받은 후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1,221,001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이 기금은 사무국 운영과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빈곤여성 소득증대를 위한 직업훈련사업>의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베이커리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입니다.
모아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런두런과 함께 아시아 여성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여성들의 더 나은 삶, 두런두런이 함께합니다”
2020 두런두런 온라인 후원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0년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네팔은 코로나의 확산으로 장기간 국가 봉쇄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고 공장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이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과제빵 직업훈련교육을 받았던 여성들과 빵공장은 이러한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힘을 모아 빵꾸러미와 긴급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여성, 아동단체와 지방정부, 빈곤 취약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작년에 사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소규모로 진행된 직업훈련 후 이웃과 함께 나눠 쓸 마스크와 대안생리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이어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처음 온라인으로 후원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면서, 만남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후원자님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한 달간 이어진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님들의 응원을 전달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갈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온라인 후원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우선 두런두런이 지난 9년 동안 활동해온 기록을 담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네팔과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에서 여성들을 만나고 정성스럽게 연대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두런두런과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네팔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여러 여성들이 목소리를 보내 이번 후원캠페인을 응원해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 파견이나 출장이 불가능 해서 현지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화상으로 회의를 하면서 더 얼굴을 자주 맞대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현지에서 보내준 이야기들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 성평등,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전해주신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분은! ☞두런두런 유투브☜ 에서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후원 캠페인에서는 온라인 후원바자회도 마련되었습니다.
토종문화를 살려나가는 살림여성주의적 사회적 기업 가배울,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서 정성스러운 손작업을 하는 인디고핸즈,
생활과 예술 사이의 공예를 추구하는 목수언니의 1인 목공방 슈퍼블룸,
아름다운 레진아트 작품들을 만드는 공방 무지개달,
그리고 신선한 국산호박을 주재료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티니호박에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덕에, 네팔의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받은 후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1,221,001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이 기금은 사무국 운영과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빈곤여성 소득증대를 위한 직업훈련사업>의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베이커리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입니다.
모아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런두런과 함께 아시아 여성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