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두런두런에 새롭게 합류한 인도네시아 사업 국내 팀원과 현지PM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4월부터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에서 활동하게 된 서정희입니다.!
저는 여성단체에서 청소년·여성 인권관련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던 찰나에 마침, 두런두런 인도네시아 사업 국내 팀원 모집 공고를 보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인도네시아 사업을 국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십년 전,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며 만났던 장소와 사람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도네시아 사업을 하게 된 것도 참 인연이 깊은 나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 후 일주일간 신입교육을 받으며 두런두런의 역사와 사업, 인도네시아 사업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활동가들과 처음 만나 자기 소개를 힐 때는 오랜 만에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낯설고 긴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와츠앱으로 업무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현지 활동가분들과 일을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활동가 루씨가 공저로 책을 내게 되어 책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여성 활동가들과 만날 수 있고 함께 일하는 현장이 새롭기도 하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여성인권 운동을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확장하고 싶었고,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즐거움이 큰 저에게 국제개발협력을 두런두런에서 시작하게 되어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런두런에서 많이 배우고, 두런두런과 함께 성장하는 일 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사업 국내팀원 서정희 드림
안녕하세요.
2022년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현지PM으로 선발되어 파견 전 국내업무를 시작한 이희경입니다.
1997년 5월 15일, KOICA 봉사단원으로서의 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일하게 된 감회가 무척 새롭습니다.
그 날을 시작으로 25년간 인도네시아, 베트남,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파라과이, 동티모르, 필리핀 등지에서 여성, 노인,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개발, 여성보건, 사회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발을 담구고 살아 왔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수많은 친구를 만들고, 함께 웃고 울며 만들어 낸 정말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그 많은 나라들 중 처음이었던 곳이라 늘 제겐 가장 큰 나라입니다.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에,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실수와 질문에도 인내심을 바탕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파견 전, 학습의 강도를 높여가고, 그간 일해 왔던 경험들을 집약시켜 두런두런에서 이루어야 할 과업들도 잘 꿰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 현지PM 이희경 드림
2022년 4월, 두런두런에 새롭게 합류한 인도네시아 사업 국내 팀원과 현지PM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