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상반기,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에서 활동하게 된 ODA YP 인턴 강채희입니다!
저는 지난 2월부터 두런두런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1월에 면접을 보고, 설렘 반 긴장 반 2월 첫 출근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대방역과 근처 골목들도 이제는 나름 익숙해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기권을 끊은 식당들도 벌써 몇 군데 생겼답니다.
두런두런은 저의 첫 직장이기도 한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사무국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두런두런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톺아볼 수 있었습니다. 네팔 사업, 인도네시아 사업, DAK 젠더분과위 사업 등등 두런두런이 꾸려간 사업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활동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맡아 지원할 예정입니다. 3월부터는 3차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무척이나 설레는 마음입니다. 사무국 선생님들과 현지 선생님들과 보조를 맞추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YP로 활동하면서 젠더 이슈 카드뉴스들도 찬찬히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두런두런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에 실릴 예정이니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지난 한 달 동안 두런두런에 다니면서 느끼고 배운 바가 참 많은데,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또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변화를 만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물론 걱정도 되지만 잘 헤쳐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에도 열심히 임하고, 개발협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자세들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모두 개발협력과 여성학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근무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 처음 두런두런에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제법 푸근해졌습니다. 두런두런 사무실에 앉아 창밖을 보면 대방역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각형의 딱딱한 건물들뿐이지만, 봄이 왔기 때문인지 풍경이 이전보다 더 따스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들 다가오는 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2022년 상반기,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에서 활동하게 된 ODA YP 인턴 강채희입니다!
저는 지난 2월부터 두런두런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1월에 면접을 보고, 설렘 반 긴장 반 2월 첫 출근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대방역과 근처 골목들도 이제는 나름 익숙해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기권을 끊은 식당들도 벌써 몇 군데 생겼답니다.
두런두런은 저의 첫 직장이기도 한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사무국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두런두런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톺아볼 수 있었습니다. 네팔 사업, 인도네시아 사업, DAK 젠더분과위 사업 등등 두런두런이 꾸려간 사업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활동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맡아 지원할 예정입니다. 3월부터는 3차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니 무척이나 설레는 마음입니다. 사무국 선생님들과 현지 선생님들과 보조를 맞추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YP로 활동하면서 젠더 이슈 카드뉴스들도 찬찬히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두런두런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에 실릴 예정이니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지난 한 달 동안 두런두런에 다니면서 느끼고 배운 바가 참 많은데,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또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변화를 만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물론 걱정도 되지만 잘 헤쳐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에도 열심히 임하고, 개발협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자세들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모두 개발협력과 여성학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근무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 처음 두런두런에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제법 푸근해졌습니다. 두런두런 사무실에 앉아 창밖을 보면 대방역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각형의 딱딱한 건물들뿐이지만, 봄이 왔기 때문인지 풍경이 이전보다 더 따스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들 다가오는 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