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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 및 소식/두런두런 in 네팔

네팔 현지 Arpana 선생님의 AWBN Workshop 후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직원 워크숍



Written by Arpana Silwal



  아시아위민브릿지네팔(AWBN)에서는 직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 워크숍의 목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더 편안하게 느끼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일에서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어요.

  

  워크숍은 7월 5일, 박타푸르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Café Beyond에서 진행됐습니다. 5명의 AWBN 직원들은 사무실 근처에서 10시에 모여서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Café Beyond에 도착했을 때, 카페 주인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어요. 우리는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떠나, 문화와 전통에 푹 잠긴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에 짐을 푼 후에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 직후에는 Mr. Sachit Jha 로부터 “전문가의 자질”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문가의 자질이란 무엇인가’, ‘업무에서 더욱 전문가적 모습을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전 책임 vs사후 책임’ 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어서 유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AWBN과 두런두런이 그동안 해온 활동들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네팔외 다른 나라들에서 어떤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는지 알아보았어요.


 


  저녁에는 박타푸르의 Durbar Square 주변에서 오래된 전통가옥들과 유적들, 그리고 사원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존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녁식사 후에는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3~4개의 질문을 각자 종이에 적고 모두 섞어서 뽑은 후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도의 사창가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일상 속 역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Born into Brothels”를 함께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아침 일찍 Siddhapokhari을 방문했고 아침시간에 맞추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식사 후에는 새로운 NGO 프로젝트에 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마지막 세션을 진행했어요. 성평등 의식을 어린 나이부터 고취하기 위한 아동용 도서 제작, 유해한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업을 통해 여성의 취업기회 제공, 기술은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경력개발센터 운영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나서, 점심식사 후 랄리푸르로 돌아왔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적이면서 동시에 즐거운 여러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세션들 에서는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졌고, 모두들 즐거워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했고, 워크숍을 통해서 귀중한 지식들을 배우고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두런두런은 KOICA의 지원으로 네팔에서 '네팔 빈곤여성 소득증대를 위한 직업훈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Arpana Silwal은 2015년부터 두런두런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사업의 현지 부매니저를 맡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은 두런두런 네팔사업팀의 나혜선이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