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 개발협력연대] 6기 젠더분과위원회 활동후기

사무국
2021-11-29

DAK 개발협력연대의 젠더분과위원회는 국제개발협력의 성인지적 관점 및 성주류화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두런두런은 2021년 DAK 개발협력연대 제6기 젠더분과위원회의 대표기관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2021년 올해의 6기 젠더분과위원회는 OECD 젠더마커를 기준으로 개발협력분야 젠더사업 사례들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KOICA의 젠더마커 기준 및 개발협력사업 성주류화에 대한 소개발표로 시작하여 총 7개 기관 10개의 사업을 함께 살펴보면서 실무자로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을 나누었고, KCOC의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 초에는 그동안의 사례연구모임을 돌아보고, 그간 이어진 비대면 소통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한 대면 네트워킹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랜선 너머로만 소통하던 분과위원들이 처음으로 대면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며 보다 많은 개발협력 실무자들이 젠더를 어려워하지 않고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그간 진행해 온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OECD 젠더마커 툴을 구체적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비대면 오픈테이블을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11월 3일 진행된 대면 네트워킹 모임 사진


11월 24일 진행된 오픈테이블에서는 사단법인 아디, 플랜 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인터네셔날,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의 네 개 기관 사업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아디는 인도적 지원 맥락에서의 젠더사업에 대한 고민과 노력들을 나누었고, 플랜 한국위원회는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장기간의 기술교육에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은 지역 내 인식변화를 위한 권리옹호 활동의 경험을, 한국개발전략연구소는 PMC사업에서의 공동성과관리 경험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KOICA에서는 젠더마커를 기준으로 개발협력 사업의 전반적 현황을 돌아보는 발표를 진행하면서, 시민사회의 젠더사업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성평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 11월 24일 진행된 오픈테이블 사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담긴 자료를 찾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여성 대상 직업훈련 사업에서 소프트스킬이란 어떤 내용이며, 해당 사업의 성과로서의 취창업 연계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패드 제공 및 보건실 운영에 있어서의 어려움은 없었는지, 젠더분야 사업 기획 및 평가시에 데이터가 없는 상황은 어떻게 보완하는지와 젠더사업의 기획은 어떻게 기획되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통하여 개발협력 분야 사업실무자 및 연구자들의 젠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테이블을 마지막으로 6기 젠더분과위원회의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차후 새로운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DAK 젠더분과위원회 활동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