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Gender Camp!
라오스사업팀 임세진
안녕하세요, 얼마전 라오스 출장을 다녀온 임세진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으로 홍보했던 라오스 젠더캠프 특집(이자 저의 첫 출장후기)을 다뤄볼까 합니다:)
라오스 젠더캠프는 현재 두런두런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의 강사와 직업훈련생,
그리고 라오스 여성연맹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평등 교육입니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의 워크숍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젠더캠프는 올해도 밝고 열정넘치는 현장 그 자체였는데요, 지난 특집 내용과 엮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젠더캠프 장소로 가는 길의 댐 앞에서 Go Go Gender Camp! 를 외치며 찍은 점프샷입니다:)
2019.08.01(목)
우선 젠더캠프 시작 전 회의를 위해 먼저 라오스에 도착하여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 내의 두런두런 현지 사무국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직원인 랏과 여성직업훈련센터를 함께 둘러보았는데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교실까지 라운딩을 해줬어요!


첫번째 사진은 센터 본관의 모습입니다! 🌳🏫☁️
센터 우측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직업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미용과 봉제 교실이 있습니다!
한창 시험기간이라 모두 집중해서 열심히 연습중이셨어요🔥
마지막으로는 본관 옆 건물에 있는 요리교실을 둘러보았는데요, 이렇게 휑한 이유는..모두 호텔로 인턴십을 갔기 때문입니다!
2019.08.02(금)
대망의 8월 2일 오전! 젠더캠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연수센터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프로그램과 캠프소개를 진행했고 기다리던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빨이 굉장히 많은 생선구이(아마도 메콩강에서 잡은것이겠죠?!)와 매콤한 샐러드, 세상 맛있는 모닝글로리 등등 다양한 반찬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나서 보물찾기 게임을 했는데요, 제가 진행을 맡은 파트였는데 아주 흙빛이 되도록 긴장하다가 끝내고 나서야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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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CARE International에서 정말 활기차고 즐거운 강의와 액티비티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젠더란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해보고 퀴즈를 진행하고, 미디어나 속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성별 고정관념 등에 대해 얘기하고 발표하는 시간 등등 다양한 것들을 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집중해서 의견을 나누고 발표도 하고 중간중간 활동들에 웃음을 짓는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2019.08.03(토)
젠더캠프 2일차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오전에는 케어 인터내셔널의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비엔티안 유스센터의 월경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월경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월경에 대한 강의와 관련된 미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와 종교, 개인의 생각 등에 따른 색다른 관점들을 알 수 있어서 서로가 흥미롭게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월경을 다룬 TV쇼를 참가자들이 기획하고 앞에서 연기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모두 공감하고 빵터지는 즐거운 활동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게임도 있었는데 모자란 라오어와 눈치로 슬쩍 참여해보았습니다. (369게임도 있었어요!)
그러느라 제가 사진과 영상을 못 찍었네요..하지만 페이스북에서 금손 현지PM님이 영상을 올리실 예정이니 옆의 배너를 눌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깨알 홍보)

TV 토크쇼 시간과 참가자들의 'River of Life' 그림그리기 활동 사진
다음으로는 작년 캠프에서도 인기 있었던 동기부여와 셀프 리더십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활동은 직업훈련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직업훈련 참여로 인해 더 많은 인간관계와 더 많은 꿈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TV 토크쇼 방식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마지막 사진과 같이 라오스 직업훈련센터 세콩과 루앙프라방 센터장님 두 분을 대상으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1박 2일간의 젠더캠프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끝나고 돌아갈때에는 모두 정이 들어 한참을 인사했답니다😢
저를 비롯한 젠더캠프에 함께 한 모두에게 좋은 시간으로 남았길 바라며 이만 특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총총🙋♀️
* [2019년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두런두런과 라오스 여성연맹(Lao Women's Union)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https://dorundorunkr.tistory.com/429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
Go Go Gender Camp!
라오스사업팀 임세진
안녕하세요, 얼마전 라오스 출장을 다녀온 임세진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으로 홍보했던 라오스 젠더캠프 특집(이자 저의 첫 출장후기)을 다뤄볼까 합니다:)
라오스 젠더캠프는 현재 두런두런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의 강사와 직업훈련생,
그리고 라오스 여성연맹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평등 교육입니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의 워크숍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젠더캠프는 올해도 밝고 열정넘치는 현장 그 자체였는데요, 지난 특집 내용과 엮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젠더캠프 장소로 가는 길의 댐 앞에서 Go Go Gender Camp! 를 외치며 찍은 점프샷입니다:)
2019.08.01(목)
우선 젠더캠프 시작 전 회의를 위해 먼저 라오스에 도착하여 라오스 여성직업훈련센터 내의 두런두런 현지 사무국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직원인 랏과 여성직업훈련센터를 함께 둘러보았는데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교실까지 라운딩을 해줬어요!
첫번째 사진은 센터 본관의 모습입니다! 🌳🏫☁️
센터 우측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직업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미용과 봉제 교실이 있습니다!
한창 시험기간이라 모두 집중해서 열심히 연습중이셨어요🔥
마지막으로는 본관 옆 건물에 있는 요리교실을 둘러보았는데요, 이렇게 휑한 이유는..모두 호텔로 인턴십을 갔기 때문입니다!
2019.08.02(금)
대망의 8월 2일 오전! 젠더캠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연수센터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프로그램과 캠프소개를 진행했고 기다리던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빨이 굉장히 많은 생선구이(아마도 메콩강에서 잡은것이겠죠?!)와 매콤한 샐러드, 세상 맛있는 모닝글로리 등등 다양한 반찬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나서 보물찾기 게임을 했는데요, 제가 진행을 맡은 파트였는데 아주 흙빛이 되도록 긴장하다가 끝내고 나서야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
이후로는 CARE International에서 정말 활기차고 즐거운 강의와 액티비티들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젠더란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해보고 퀴즈를 진행하고, 미디어나 속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성별 고정관념 등에 대해 얘기하고 발표하는 시간 등등 다양한 것들을 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집중해서 의견을 나누고 발표도 하고 중간중간 활동들에 웃음을 짓는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2019.08.03(토)
젠더캠프 2일차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오전에는 케어 인터내셔널의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여 비엔티안 유스센터의 월경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월경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월경에 대한 강의와 관련된 미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와 종교, 개인의 생각 등에 따른 색다른 관점들을 알 수 있어서 서로가 흥미롭게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월경을 다룬 TV쇼를 참가자들이 기획하고 앞에서 연기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모두 공감하고 빵터지는 즐거운 활동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게임도 있었는데 모자란 라오어와 눈치로 슬쩍 참여해보았습니다. (369게임도 있었어요!)
그러느라 제가 사진과 영상을 못 찍었네요..하지만 페이스북에서 금손 현지PM님이 영상을 올리실 예정이니 옆의 배너를 눌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깨알 홍보)
TV 토크쇼 시간과 참가자들의 'River of Life' 그림그리기 활동 사진
다음으로는 작년 캠프에서도 인기 있었던 동기부여와 셀프 리더십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활동은 직업훈련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직업훈련 참여로 인해 더 많은 인간관계와 더 많은 꿈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TV 토크쇼 방식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마지막 사진과 같이 라오스 직업훈련센터 세콩과 루앙프라방 센터장님 두 분을 대상으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1박 2일간의 젠더캠프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끝나고 돌아갈때에는 모두 정이 들어 한참을 인사했답니다😢
저를 비롯한 젠더캠프에 함께 한 모두에게 좋은 시간으로 남았길 바라며 이만 특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총총🙋♀️
* [2019년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두런두런과 라오스 여성연맹(Lao Women's Union)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https://dorundorunkr.tistory.com/429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