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교육수료생 배출 -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

2014-04-14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 2기 교육수료식을 개최하였습니다.

3기 교육은 4월 15일부터 시작.  중급반 개설은 논의 중.

 


지난 2014년 4월 4일,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는 제2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6개월 과정의 기초 봉제교실 수업을 마친 2기 교육수료생들과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될 제3기 교육생들, 에카타 신협 관계자 등이 참가했습니다.

두런두런에서는 이금연 이사와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심우진(코이카 ODA전문관) 운영위원이 참가했습니다.

 

니말라 타파(Nirmala Thapa)씨는 연수생 대표 발표를 통해 "이 프로그램은 서민 여성들이 변화를 꿈꾸고 생계를 꾸려 나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초반 과정만으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랄리푸르 협동조합장 사시 쿠마르 람살(Sashi Kumar Lamsal) 씨는 축사를 통해 “단순한 지원이 아닌 협력하고 연대하겠다는 말이 기억난다”며 “여성들이 두런두런을 매우 친숙하게 여기고 고급 과정 개설도 요구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한 두런두런의 심우진 운영위원은 “네팔에 살면서 여성들이 남성들과 다른 처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며 기술을 배워 경제적 자립을 이루면 가정 내 여성과 남성간의 차별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런두런의 이금연 이사는 "우리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며 “기초 과정을 마치고 고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으며 일생동안 많은 다리를 건너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금연 이사는 교육생들은 삶의 변화를 이루고 싶어 하는 다른 많은 네팔 여성들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KATA의 회장 대리인 헤만타 타파 마가(Hemanta Thapa Margar) 씨는 폐회 연설을 통해 새로운 연수생들이 성실하고 정기적으로 연수 기간동안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료생들에게는 축하와 성공을 기원하였습니다.

 

 

 

 

 

수료식 행사가 끝난 후, 네팔 기술교육센터는 연수생들과 비공식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에는 EKATA 신협측과 두런두런의 이금연 이사, SEA 센터의 오진성 씨와 비렌드레 수베디(Birendra Subedi) 씨, 그리고 강사인 인디라 구릉(Indira Gurung)씨가 참가했습니다.

봉제교육 수료생인 시리잔나 카트리(Srijana Khattri)씨는 "교육센터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우리가 할 일은 강의에 집중하고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지만 지금은 자신 있다. 용돈벌이 정도지만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에카타 신협의 사마르 타파(Samar Thapa) 씨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권리를 확대하고 기술을 배워 수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술을 배워 자신과 가족들의 삶을 바꿀 의지가 있는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금연 이사는 "혼자서는 큰 일을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의 일원이 되어 기초 수업 이후에 삶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는 4월 15일부터 제3기 봉제 기초반 수업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두런두런과 에카타 신협은 기존 교육 수료생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중급반 개설문제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 위의 내용은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에서 보내온 영문자료를 번역 요약한 것입니다. 이정호님께서 영문번역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