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는 네팔 여성기술교육훈련센터 교육생들

2013-08-30

시험보는 네팔 여성기술교육훈련센터 교육생들

 

현재 두런두런과 네팔의 에카타 신협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여성기술교육훈련센터' 에서 벌써 6개월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수강을 모두 마친 1기 교육생들은 지난 8월 7일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거의 하루종일 옷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네팔 현지에서 이 시험보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사진에는 교육생들이 진지하게 재단하는 모습, 다과를 즐기는 모습, 완성된 작품을 들고 수줍게 웃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과 더불어 에카타 신협에선 두런두런에게 고민거리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에카타 신협이 고민하는 것은 기술을 배운 사람들이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죠. 기술만 제공하는 것으론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에카타 신협은 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카타 신협은 현재 1기 39명의 교육생들 중 기술이 좋은 7명을 선발하여 의상실 같은 곳에서 가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 후 이들이 만든 상품을 소규모 의류공장이나 소매상, 노점상들에게 판매하고자 합니다. 에카타 신협은 장기적으로 이런 경험이 바탕이 되어 네팔의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남은 32명 중 집에서 봉제일을 하거나 가게를 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도 3-4개월 정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카타 신협 회원 중 이미 소규모 가게를 열고 있는 사람과 연계해 더 많은 기술과 경영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두런두런은 에카타 신협과 함께 고민하고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