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네팔 초등학교 물품 전달식

2012-05-17


Namaste! (네팔어로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 नमस्ते)

네팔에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근처 박타푸르에 있는 사라스와티(Saraswati) 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300명의 아동들에게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체육복을 선물하는 전달식이였어요!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재단의 고사리손기금을 지원받아

두런두런과 현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AHRCDF*가 협력하여 진행한 행사로

지난 해 교복과 가방, 물병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1차적으로 지원하였고 올해는 체육복을 지원하였습니다.


 *AHRCDF(Asian Human Rights & Culture Development Forum)은,

 한국 이주노동경험이 있는 네팔 청년들이 만든 조직으로

 네팔의 인권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체육복을 지원한 이유는 여벌의 옷이 없어 세탁을 자주 할 수 없었던 불편함과 함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청결한 학교 생활을 위해 적극 건의하기도 하셨습니다)

아이들도 옆학교 친구들이 예쁜 체육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다고 하네요.


 

사진 속 예쁜 여학생이 입고 있는 체육복이 보이시나요? 노랑과 파랑이 어우러진 발랄한 느낌의 체육복입니다!


5월 4일 진행되었던 전달식은 학생들과 선생님들 외에도

부모님들, 동네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페스티벌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무대에서 노래 솜씨도 뽐내고 전통 춤과 악기연주도 선보였고.. 갈고 닦은 태권도 솜씨도 보여주었네요!

물품 전달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팔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계시는 세실리아(이금연) 선생님과

KOICA 네팔사무소 도영아 소장님께서 참석하셔서 덕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같이 체육복을 차려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이후가 궁금하세요/
아이들이 체육복을 입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D

(열심히 수업하시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별개로 귀여운 얼굴로 웃고 있는 포토제닉이 보이시나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학교를 다니고 공부할 수 있도록

두런두런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네팔 현지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