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소식 전합니다

2015-06-05

네팔 소식 전합니다

- 제빵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로 만든 빵을 지진 피해 텐트촌 어린이들에게 전합니다.


지난번에는 여진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용감한 수강생들과 함께 제과제빵교실의 수업을 재개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수업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지진피해자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텐트촌에 나누어 주는 활동과 함께,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충격을 치유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스왐부 텐트촌 280가구에 직접 만든 빵 나눔

제과제빵 수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우리는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빵의 생산량을 늘려 피해지역의 이웃들과 나누자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 4일, 스왐부 지역 민간인 텐트촌의 280가구에 교육을 받으면서 만든 빵(스위트번)을 배부하는 것으로 첫 나눔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에도 텐트촌 등에서 여전히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늦게까지 열심히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정성이 담긴 빵을 갖고 열악한 도로와 씨름하며 교육장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스왐부. 환하게 웃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빵을 받아든 아이들의 표정에 나타난 행복감에 그간의 시름이 다 잊혀질 정도입니다.

제과제빵교실은 스왐부 나눔을 시작으로 고다와리, 뚜디켈, 자왈랄켈의 텐트촌에 주 2회 정도의 빵나눔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정신건강상담 프로그램 참여

제과제빵교육과 봉제교육 수강생들, 에카타 신협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정신건강의료지원 봉사단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5월 28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 의사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에카타 신협의 사말타파씨와 해먼떠씨가 통역을 맡아주셨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참여한 여러 수강생들이 상담을 통해 한결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