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팔 현지에서 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과 파트너기관 아시아위민브릿지 네팔(Asia Women Bridge Nepal, AWBN)은 2023년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하였고, 현재 2024년 2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월, 제과제빵 교육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그래픽 디자인 교육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4월에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여 5월 초까지 인터뷰와 회의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과 함께 5월 6일, 그래픽 디자인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거나 해당 분야의 기술을 배워 응용하여 취창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7월 24일, 인디자인 교육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배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신이 한 작업물들을 모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WBN 또한 발표에 참관하여 그간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 교육 수료증 / (우) 식품 포장지
(좌) 로고 및 수료증 / (우) 베이커리 교육활동용 배너로 제작된 교육생 작업물
모든 교육생이 열심히 준비해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이미 실용화한 교육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교육생은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여름 캠프 광고와 지인이 창업한 오토바이 가게 로고, 간판을 만들었고, 간판이 8월 내로 제작이 완료될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프로그램 로고와 수료증을 제작하고, 외국에 나가는 가족의 이력서를 만들어주는 등 배운 것을 한껏 활용하였고, 결과물도 현지의 디자인 업체의 결과물과 다르지 않게 수준이 높았습니다. 벌써부터 디자이너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 교육생들을 보니 기쁘고 놀라워 강사와 AWBN 사무국 모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픽 교육생들은 디자인 교육 뿐 아니라 취창업 교육, 성평등 교육, 여성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서 기술역량강화, 인식개선뿐 아니라 서먹했던 사이가 좀 더 끈끈해졌으며, 함께하는 동료로서의 의식, 연대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그래픽 디자인 교육생들을 한국에서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KOICA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팔 현지에서 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과 파트너기관 아시아위민브릿지 네팔(Asia Women Bridge Nepal, AWBN)은 2023년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하였고, 현재 2024년 2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월, 제과제빵 교육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그래픽 디자인 교육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4월에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여 5월 초까지 인터뷰와 회의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과 함께 5월 6일, 그래픽 디자인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거나 해당 분야의 기술을 배워 응용하여 취창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7월 24일, 인디자인 교육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배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신이 한 작업물들을 모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WBN 또한 발표에 참관하여 그간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 교육 수료증 / (우) 식품 포장지
(좌) 로고 및 수료증 / (우) 베이커리 교육활동용 배너로 제작된 교육생 작업물
모든 교육생이 열심히 준비해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이미 실용화한 교육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교육생은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여름 캠프 광고와 지인이 창업한 오토바이 가게 로고, 간판을 만들었고, 간판이 8월 내로 제작이 완료될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프로그램 로고와 수료증을 제작하고, 외국에 나가는 가족의 이력서를 만들어주는 등 배운 것을 한껏 활용하였고, 결과물도 현지의 디자인 업체의 결과물과 다르지 않게 수준이 높았습니다. 벌써부터 디자이너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 교육생들을 보니 기쁘고 놀라워 강사와 AWBN 사무국 모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픽 교육생들은 디자인 교육 뿐 아니라 취창업 교육, 성평등 교육, 여성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서 기술역량강화, 인식개선뿐 아니라 서먹했던 사이가 좀 더 끈끈해졌으며, 함께하는 동료로서의 의식, 연대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그래픽 디자인 교육생들을 한국에서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KOICA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