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위민브릿지 네팔(AWBN)은 2023년 두런두런과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 사업]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제과제빵 교육만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직업기술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센터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23년부터는 컴퓨터 교육과목을 신설하였습니다. 2023년은 기본 OA 실무교육을, 24년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25년에는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하여 여성의 다양한 커리어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컴퓨터 교육의 경우 처음 진행하는 교육인지라 사업수행기관인 AWBN도 우려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년간의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으로 강사, 공간, 교육컨텐츠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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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정리 중인 모습 |
교육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 컨텐츠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자재, 교육 효율을 올려줄 쾌적한 교육장을 위해 이전 이론 교육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개보수하여 컴퓨터 교육장을 만들었습니다. 4-5월 강사를 섭외하고, 7월부터 개보수를 시작하여 손발이 마를 날 없도록 매일 청소하고, 짐을 옮기며 공간을 다듬었습니다. 여러번 재활용하여 이미 구멍나고 헤진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컴퓨터 설치를 위해 전기공사를 하고, 강사 및 관계자 회의 통해 필요한 기자재들을 논의하고 구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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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철거 후 청소 | 장판 시공한 모습 |
페이스북을 통해 IT 기본교육을 모집하자 마자 수많은 문의와 지원이 있었고 하루에 100개가 넘는 메시지가 쌓이는 등 교육생 모집에도 무척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교육생 선발 인터뷰는 AWBN 대표, 매니저, 파견 PM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이틀간 진행하였습니다. 지원자 전원 인터뷰 내부 방침에 따라, 시간과 품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었지만 AWBN과 앞으로 인연을 맺어가고 교육을 받을 교육생들을 먼저 만나는 자리였기에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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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설치 중인 모습 |
지원자들은 인터뷰에서 네팔도 취업을 위해 컴퓨터 실력을 기본으로 보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고, 컴퓨터 실력이 없어 취업에 실패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지원자들의 동기와 미래계획은 다양해서,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 자신의 빵집 운영을 위해 배우고 싶다는 지원자 등으로 다양했지만, 동일하게 컴퓨터 능력을 활용하여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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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실무 교육 진행하는 모습 |
지구온난화로 인해 네팔도 여름이 다 가도록 무더위였지만, 컴퓨터 교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교육 시작 전후로 복습하는 교육생들을 보면 거칠어진 손과 그간 흘렸던 땀들이 충분히 가치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OA실무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을 시작한 AWBN의 행보와, 꿈을 위해 나아가는 교육생들을 한국에서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KOICA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 사업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네팔(AWBN)은 2023년 두런두런과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 사업]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제과제빵 교육만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직업기술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센터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23년부터는 컴퓨터 교육과목을 신설하였습니다. 2023년은 기본 OA 실무교육을, 24년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25년에는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하여 여성의 다양한 커리어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전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컴퓨터 교육의 경우 처음 진행하는 교육인지라 사업수행기관인 AWBN도 우려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년간의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으로 강사, 공간, 교육컨텐츠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 컨텐츠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자재, 교육 효율을 올려줄 쾌적한 교육장을 위해 이전 이론 교육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개보수하여 컴퓨터 교육장을 만들었습니다. 4-5월 강사를 섭외하고, 7월부터 개보수를 시작하여 손발이 마를 날 없도록 매일 청소하고, 짐을 옮기며 공간을 다듬었습니다. 여러번 재활용하여 이미 구멍나고 헤진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컴퓨터 설치를 위해 전기공사를 하고, 강사 및 관계자 회의 통해 필요한 기자재들을 논의하고 구비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IT 기본교육을 모집하자 마자 수많은 문의와 지원이 있었고 하루에 100개가 넘는 메시지가 쌓이는 등 교육생 모집에도 무척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교육생 선발 인터뷰는 AWBN 대표, 매니저, 파견 PM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이틀간 진행하였습니다. 지원자 전원 인터뷰 내부 방침에 따라, 시간과 품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었지만 AWBN과 앞으로 인연을 맺어가고 교육을 받을 교육생들을 먼저 만나는 자리였기에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인터뷰에서 네팔도 취업을 위해 컴퓨터 실력을 기본으로 보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고, 컴퓨터 실력이 없어 취업에 실패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지원자들의 동기와 미래계획은 다양해서,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 자신의 빵집 운영을 위해 배우고 싶다는 지원자 등으로 다양했지만, 동일하게 컴퓨터 능력을 활용하여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네팔도 여름이 다 가도록 무더위였지만, 컴퓨터 교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교육 시작 전후로 복습하는 교육생들을 보면 거칠어진 손과 그간 흘렸던 땀들이 충분히 가치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OA실무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을 시작한 AWBN의 행보와, 꿈을 위해 나아가는 교육생들을 한국에서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KOICA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밸리 지역 취약계층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 사업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