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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 및 소식/두런두런 in 네팔

2016년, 네팔에 빵공장을 설립합니다.

2016년, 네팔에 빵공장을 설립합니다.

네팔 베이커리 제2차 기초교육 시작

지진 피해 현장 방문


지난 2월, 두런두런은 네팔 베이커리 사업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2015년 두 차례의 지진 피해와 인도국경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리 초급, 중급 교육을 진행하고 디디카페(실습훈련기관)의 오픈, 운영을 지속한 네팔 사업 현장. 

2016년 올 한해에도 네팔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올해 두런두런의 베이커리 교육과 빵공장 설립 사업을 지원하는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 '네팔 취약계층 여성자립지원과 결혼이주여성 모국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여성 자립 지원을 위한 베이커리교육 및 빵공장 설립, 네팔 출신 결혼이주여성 봉사활동으로 네팔 지진 피해지역 아동 및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네팔 현지에서 이뤄지는 사업을 두런두런과 연대할 예정입니다.


■ 제2차 베이커리 초급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1월 24일부터 두 번째 베이커리 초급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방문단이 베이커리 교육장을 방문하였을 당시 14명의 새로운 교육생들 베이커리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비록 좁은 교육장이지만 여성들은 밝은 얼굴로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삶의 궤적을 지닌 여성들, 베이커리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도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열정만은 넘쳐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새로 교육을 시작한 한분 한분 모두의 열정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길 바랍니다.





 

 




■ 2016년, 두런두런은 네팔에 '빵공장'을 설립합니다.


두런두런은 2015년 베이커리 교육과 실습훈련기관(디디카페) 설립에 이어 2016년도에는 빵공장을 새롭게 설립합니다.

2016년도에 설립되는 빵공장은 교육과 실습을 마친 교육생들이 취업도 하고 기술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곳,

베이커리 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토대이자 더 다양하고 맛이 풍부한 빵이 공급되는 곳 입니다. 

빵공장이 네팔 여성들의 꿈과 희망의 지속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두런두런의 빵공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서 한편으로는 네팔 지진 피해 가구들의 일상적 재건에 힘을 보태고 장기적으로는 교육 및 실습훈련기관의 자립과 취업연계를 위해 설립됩니다. 빵공장은 장기적으로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확산하고 수익의 일정 비율은 지진피해지역 학교 및 고아원, 단체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빵공장은 4월 말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이번 네팔 사업 현장 방문시에는 빵공장 장소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휑한 빵공장 장소, 여성들의 꿈으로 하나씩 하나씩 채워질 예정입니다.





 지진 피해 지역 아동 및 주민 지원사업 논의


두런두런과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진 피해 지역 아동 및 주민 지원사업으로 거리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샤뜨샤뜨'와 지진 피해가 심했던 지역에서 주민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욘드네팔'과 연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이 '샤뜨샤뜨'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아이들은 자신의 끼를 보여주고 싶어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거리낌없이 춤을 보여줬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춤과 음악을 조금이나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악기를 구입하고 이주여성 봉사단이 네팔을 방문했을 때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마련해보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컴퓨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지원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지진 피해가 심했던 박타푸르에서 활동하는 '비욘드네팔'은 지역의 여성들에게 대안생리대를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던 여성 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지진 당시에도 지진 피해 여성들에게 대안생리대를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비욘드 네팔' 방문시 네팔 여성들의 생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15년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은 생리를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면서 질병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고 현재 네팔에서 사용되는 일반 생리대 중 저렴한 것은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 오히려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합니다. 네팔은 전통적으로 가부장제와 위계질서가 강한 나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은 매우 낮게 부여되었으며 여성들은 집안에 갇혀 드러나지 않는 존재였고 이런 닫혀진 사회에서 여성의 생리에 대한 이슈는 금기 사항이며 불결하고 더러운 것으로, 감춰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네팔 여성들의 상황에 대해 들으면서 방문단은 네팔 여성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비욘드네팔에서 지역 여성들,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여학생들에게 여성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과 함께 대안생리대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경북다문화지원센터는 현재 네팔 모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여성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후 자체 교육을 거친 후 약 5월경 네팔 현지 방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현지를 방문하면서 방문단체들과 논의된 지진 피해 지역 아동 및 주민 지원 내용은 현지 단체들과 좀 더 긴밀한 논의를 통해 재조정 될 수 있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 방문 - 박타푸르 그리고 카트만두 시내의 더르바르 광장.


지진 발생 거의 1년, 지진 피해가 심했던 박타푸르를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경주로 불리는 박타푸르 지역은 당시의 지진 피해가 여전히 복구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관광지도 그렇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도 지지대를 받치고 있을 뿐 복구는 더딜 뿐입니다.

심지어 지지대를 받친 곳에 올라가거나 그 아래서 노점을 하는 경우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돌아갈 곳이 없어 여전히 텐트촌에서 머물고 있는 가족들도 보였습니다.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네팔.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두런두런은 조금이나마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네팔 취약계층 여성자립지원 사업-직업교육 및 빵공장설립 사업’은 경북도청,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