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 Content is protected !!

써질로 냅킨 제작 및 배포활동


두런두런은 네팔여성기술교육센터 봉제교육 졸업생과 함께 써질로냅킨(대안생리대)를 제작하여 지진 피해지역에 배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1. 활동 내역


6.29() 비욘드 네팔 방문

- 네팔의 여성 위생환경 및 여성의 생리에 대한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한 논의와 대안생리대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 나눔

- 비욘드 네팔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대안생리대 제작방법 전수

- 강사및 교육 관련 사항 점검


생리대 천 준비 및 제작


9.14() 대안생리대 교육(강사 대상)

- 강사 : 써칫(비욘드네팔 활동가)

- 참석 인원 : 30(에카타 신협 소공동체 팀장 및 지역 보건 활동가 2)

- 내용 : 네팔 생리대 사용 현실과 역사, 써질로 냅킨의 사용법



생리대 4,000개 제작 완료


에카타 신협 소동동체 배부 시작(1,600)

- 각 소공동체(15~20) 팀장이 교육 및 배부

- 50개 소공동체, 540명 수령(3개씩)



지진 피해자 대상 배부 시작(2,400)

- 10.9()

- 위치 : 카트만두 짜벨(하얏트 호텔 근처)

- 800세대 거주

- 이중 여성 400명에게 교육 후 6개씩 배부



2. 참가자 반응 및 향후 계획


처음 방문한 지진 피해자 캠프촌은 800세대가 거주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시설은 10여 개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여성들에게 생리대 사용과 처리에 대해 알아보니 일반 생리대를 주로 사용하는 데 사용 후 변기에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화장실이 자주 막혀 캠프촌에 큰 문제가 되고 있었다.  대안생리대를 설명하고 사용의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일회성이 아니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비용과 관리면에서 현실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생리대를 배부하기로 결정하였으나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물건을 배부한다고 하면 캠프촌 내 도둑이 발생하기도 하고, 정작 지진 피해자들은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였다. 게다가 너무 많은 여성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교육과 배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것을 대비해 인원을 50명으로 한정하고 8회에 나눠 교육과 배부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텐트촌에는 낮에 항상 많은 여성들이 있어 미리 공지하지 않고 교육 당일에 공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109() 11:00 캠프촌에 도착하여 여성들에게 공지하니 많은 여성들이 모였다. 일단 여성들에게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선착순으로 50명에게 1시간 정도의 교육을 진행한 후 생리대를 배부하였다. 마지막 8회까지 많은 여성들이 열성적으로 참석하고 큰 관심을 표하였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보아 그 동안 여성들에게 생리대가 큰 고민거리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수량이 400개로 한정돼 있어 제한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원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나누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동안 네팔에서 가장 큰 명절인 '더사인'이 있었고 앞으로 '띠하르'라는 명절이 기다리고 있다. 워낙 네팔에서는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큰 명절이라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부모님 계신 곳을 다녀오는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여서 명절이 지난 이후 지원했던 곳을 다시 방문하여 생리대 사용에 대한 사용후기 및 제안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 향후 사업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