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브릿지 : 가치와 변화를 연결하다
- 나와 세상을 이어준 다리, 아시아위민브릿지
김수민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국제개발협력팀)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실행하는 시니어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낯설었지만 가치 실현의 기회를 잡고자 지원했습니다. 준비를 서둘러 진행하던 중, 참가 사업 기관으로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이 참여기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초 두런두런에서 진행하는 ‘국제개발, 성평등을 더하다’ 온라인 기초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 과정은 젠더 통합적 국제개발 사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방법론을 다루고 있으며, 기초과정을 마친 후에는 심화 실무과정 워크숍을 이수할 수 있어 올해 신청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기관이었기에 운명적인 이끌림이라 느꼈습니다. 면접 당일, 저는 처음으로 그룹 면접을 경험했습니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면접을 마치고 저녁에 산책하던 중 전화를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런두런에서 근무하시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그 순간 느낀 설렘과 행운은 지금도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올해 6월 2일 입사 이후 약 석 달이 흘렀습니다. 저는 국제개발협력팀 인턴으로 이론과 실무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신사업 발굴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이카 시민협력사업은 물론 외부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사업제안에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입사 첫 주에는 이사님과 함께 AVPN 신사업 제안서를 바쁘게 작성했던 다이내믹한 경험을 했습니다.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업무 중 하나는 ‘젠더브리프’ 발행입니다. 젠더브리프는 두런두런이 KOICA 민관협력사업 ‘개발협력 젠더부문 정책·사업 통합적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제작하는 e-매거진입니다. 이 매거진은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젠더 의제를 소개·확산하고 성평등 관점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됩니다. 주요 글로벌 젠더 의제 소개, 국내외 성평등·국제개발협력 사업 사례, 행사 후기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런두런은 성평등 통합 개발 모델의 가치를 알리고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런두런은 단순히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NGO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네팔의 DD Bakery 설립부터 여성 중심 취약계층 역량강화 사업까지, 아시아 여성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여성 역량강화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전문성을 키우고, 젠더브리프 발행을 통해 성평등 의제를 확산시키는 등 이곳에서의 모든 경험이 바로 두런두런이 추구하는 여성 역량강화의 실현체라고 생각합니다.
두런두런이 있기에 제가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치가 실현되고 연대가 힘이 되는 곳입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변화와 성장이, 두런두런이라는 연대의 공간에서 현실이 됩니다. 두런두런과 함께하는 이 여정은 단순한 직업 경험이 아닌, 가치 실현과 연대의 힘을 통한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두런두런 브릿지 : 가치와 변화를 연결하다
- 나와 세상을 이어준 다리, 아시아위민브릿지
김수민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국제개발협력팀)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실행하는 시니어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낯설었지만 가치 실현의 기회를 잡고자 지원했습니다. 준비를 서둘러 진행하던 중, 참가 사업 기관으로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이 참여기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초 두런두런에서 진행하는 ‘국제개발, 성평등을 더하다’ 온라인 기초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 과정은 젠더 통합적 국제개발 사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방법론을 다루고 있으며, 기초과정을 마친 후에는 심화 실무과정 워크숍을 이수할 수 있어 올해 신청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기관이었기에 운명적인 이끌림이라 느꼈습니다. 면접 당일, 저는 처음으로 그룹 면접을 경험했습니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면접을 마치고 저녁에 산책하던 중 전화를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런두런에서 근무하시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그 순간 느낀 설렘과 행운은 지금도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올해 6월 2일 입사 이후 약 석 달이 흘렀습니다. 저는 국제개발협력팀 인턴으로 이론과 실무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신사업 발굴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이카 시민협력사업은 물론 외부 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사업제안에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입사 첫 주에는 이사님과 함께 AVPN 신사업 제안서를 바쁘게 작성했던 다이내믹한 경험을 했습니다.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업무 중 하나는 ‘젠더브리프’ 발행입니다. 젠더브리프는 두런두런이 KOICA 민관협력사업 ‘개발협력 젠더부문 정책·사업 통합적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제작하는 e-매거진입니다. 이 매거진은 국제개발협력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젠더 의제를 소개·확산하고 성평등 관점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됩니다. 주요 글로벌 젠더 의제 소개, 국내외 성평등·국제개발협력 사업 사례, 행사 후기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두런두런은 성평등 통합 개발 모델의 가치를 알리고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런두런은 단순히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NGO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네팔의 DD Bakery 설립부터 여성 중심 취약계층 역량강화 사업까지, 아시아 여성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여성 역량강화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전문성을 키우고, 젠더브리프 발행을 통해 성평등 의제를 확산시키는 등 이곳에서의 모든 경험이 바로 두런두런이 추구하는 여성 역량강화의 실현체라고 생각합니다.
두런두런이 있기에 제가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치가 실현되고 연대가 힘이 되는 곳입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변화와 성장이, 두런두런이라는 연대의 공간에서 현실이 됩니다. 두런두런과 함께하는 이 여정은 단순한 직업 경험이 아닌, 가치 실현과 연대의 힘을 통한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