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동향
1.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 개최
성 격차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은 지난 8월 29일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 포럼은 인공지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편향성을 식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젠더 혁신에서 데이터 형평성의 역할’, ‘인공지능 젠더 편향 완화를 위한 국내 법제화 대응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https://gister.re.kr/front/user/main.do
2. UNICEF, 여성 8명 중 1명은 성폭력 피해
10월 10일 UNICEF가 발표한 세계 아동 및 청소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8세 이전에 강간, 성폭력 등 사건을 겪은 여성이 3억 7000만명 이상으로 8명 중 1명의 비율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의 언어적 성폭력을 포함하면 그 비율은 5명 중 1명으로 늘어난다. 피해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3위는 중부아시아와 남아시아였다. UNICEF는 1) 사회/문화적 규범의 변화의 필요성 2) 성폭력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 제공 3) 법 규제 강화 및 인력 등 자원 확대 4) 국가 데이터 시스템 구축등을 강조하였다.
https://www.unicef.org/press-releases/over-370-million-girls-and-women-globally-subjected-rape-or-sexual-assault-children
3. <2024년 젠더 스냅샷 보고서> 발간
2024년 9월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SDG5의 하위 목표는 물론 타 SDGs의 세부 목표에서 젠더평등과 관계된 지표들이 어느 정도로 달성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최신의 자료이다. 이에 의하면 SDG5의 모든 목표들이 다 달성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63년까지 국회에서 남녀 동수 의석수는 확보되지 못할 것이고, 여성과 소녀들이 빈곤을 벗어나는 데는 13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젠더평등의 조속한 달성을 위한 재정 지원과 집중된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https://buly.kr/GP1X1j1
4. <ASEAN Gender Outlook> 발간
9월 27일 <ASEAN Gender Outlook 2024: Climate Change Threats to Women and Girls>가 유엔 총회에서 공개되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조사된 SDGs의 젠더 데이터를 담고 있다. 이에 의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빈곤과 학교 중퇴율이 대폭 감소하는 등 일부 영역에서 큰 진전이 나타났으나, 기후 변화와 환경 악화는 여전히 여성과 소녀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후 악화로 인해 2030년까지 250만 명이 더 빈곤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롭고 강력한 위험 또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젠더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위해 젠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역시 보고서는 역설하고 있다.
https://data.unwomen.org/publications/asean-gender-outlook-2024
5. 부산의 영화제들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같은 장소에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제고하고자 ‘까멜리아상’을 신설하였으며 류성희 미술감독이 이 상을 수상하였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여성 영화 예술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여성영화제가 부산은행 아트 시네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6. 한국여성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한국여성학회는 11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포스트휴먼 시대, 페미니즘의 물질적 전환>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 및 기후변화와 같이 지구적 범위의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스트휴먼’ 시대를 맞은 페미니즘의 대응과 통찰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http://www.kaws.or.kr/bin/minihome/index.html?seq=910
7. 수원시평생학습관 2024년 4분기 특별기획 강좌: 여성혐오 폭력에 맞서 -어디서든 평온한 일상을 꿈꾸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여성혐오 폭력에 맞서 총 7개의 기획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953&page=2&s_cate=
국내·외 동향
1.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 개최
성 격차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은 지난 8월 29일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 포럼은 인공지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편향성을 식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젠더 혁신에서 데이터 형평성의 역할’, ‘인공지능 젠더 편향 완화를 위한 국내 법제화 대응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https://gister.re.kr/front/user/main.do
2. UNICEF, 여성 8명 중 1명은 성폭력 피해
10월 10일 UNICEF가 발표한 세계 아동 및 청소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8세 이전에 강간, 성폭력 등 사건을 겪은 여성이 3억 7000만명 이상으로 8명 중 1명의 비율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의 언어적 성폭력을 포함하면 그 비율은 5명 중 1명으로 늘어난다. 피해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3위는 중부아시아와 남아시아였다. UNICEF는 1) 사회/문화적 규범의 변화의 필요성 2) 성폭력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 제공 3) 법 규제 강화 및 인력 등 자원 확대 4) 국가 데이터 시스템 구축등을 강조하였다.
https://www.unicef.org/press-releases/over-370-million-girls-and-women-globally-subjected-rape-or-sexual-assault-children
3. <2024년 젠더 스냅샷 보고서> 발간
2024년 9월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SDG5의 하위 목표는 물론 타 SDGs의 세부 목표에서 젠더평등과 관계된 지표들이 어느 정도로 달성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최신의 자료이다. 이에 의하면 SDG5의 모든 목표들이 다 달성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63년까지 국회에서 남녀 동수 의석수는 확보되지 못할 것이고, 여성과 소녀들이 빈곤을 벗어나는 데는 13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젠더평등의 조속한 달성을 위한 재정 지원과 집중된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https://buly.kr/GP1X1j1
4. <ASEAN Gender Outlook> 발간
9월 27일 <ASEAN Gender Outlook 2024: Climate Change Threats to Women and Girls>가 유엔 총회에서 공개되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조사된 SDGs의 젠더 데이터를 담고 있다. 이에 의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빈곤과 학교 중퇴율이 대폭 감소하는 등 일부 영역에서 큰 진전이 나타났으나, 기후 변화와 환경 악화는 여전히 여성과 소녀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후 악화로 인해 2030년까지 250만 명이 더 빈곤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롭고 강력한 위험 또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젠더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위해 젠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역시 보고서는 역설하고 있다.
https://data.unwomen.org/publications/asean-gender-outlook-2024
5. 부산의 영화제들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같은 장소에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제고하고자 ‘까멜리아상’을 신설하였으며 류성희 미술감독이 이 상을 수상하였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여성 영화 예술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여성영화제가 부산은행 아트 시네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6. 한국여성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한국여성학회는 11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포스트휴먼 시대, 페미니즘의 물질적 전환>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 및 기후변화와 같이 지구적 범위의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스트휴먼’ 시대를 맞은 페미니즘의 대응과 통찰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http://www.kaws.or.kr/bin/minihome/index.html?seq=910
7. 수원시평생학습관 2024년 4분기 특별기획 강좌: 여성혐오 폭력에 맞서 -어디서든 평온한 일상을 꿈꾸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여성혐오 폭력에 맞서 총 7개의 기획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3953&page=2&s_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