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in 네팔 셋째. 이날 오후에는 네팔에서의 주요 일정 중 하나인 취업교육과 행복도 설문조사를 하러 네팔여성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제교실을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봉제교실에 가기 전 오전에는 또 다른 일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KOICA 네팔 사무실 방문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저희가 묵은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던  KOICA 사무실을 아침 일찍 방문하여 소장님과 전문가 분들로부터 네팔에서의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구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 중 들린 구멍가게에서 발견한 식빵. 동네의 작은 구멍가게들에서도 대부분 빵을 파는걸 보니 빵을 많이 먹긴 하나봅니다! 빵 가격은 300-400원 정도. 빵집 조사 라는 목표가 뚜렷한 덕에 어딜가든 빵이 눈에 들어오면 일단 찍고 본 덕에 사진첩에는 빵 사진이 한가득 ^____^



자 이제 여성들의 취업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위해 두런두런이 후원하고 네팔여성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제 교실을 가기 위해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두런두런이라는 이름이 보이는 이 교실에서 잠시 후 설문조사에 참야여할 네팔 여성분들을 모시고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봉제 실습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니 정말 반갑더라고요.^______^



수줍은 미소를 지어주시는 기본반 교육생분들과



중급반 교육생 분들을 만나뵙고



환한 표정의 모델포즈를 지어보며 입어보는 저 옷은 앞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판매용 옷의 샘플!!!!!!!

중급 교육생 분들이 만든 옷을 보는것으로 훈훈하게 봉제 교실 탐방을 마친 뒤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설문조사에 들어갑니다. 우선 두런두런과 에카타신협의 관계자분들의 인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일렬종대로 착착 줄지어 앉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20명 가까운 다양한 참여자 분들과 우리의 입과 귀가 되어줄 조사원 분들의 모습. 



간단한 설명이 끝난 뒤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여성취업과 나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준비해 간 설문지를 나눠드린 뒤 설문조사에 익숙치 않을 참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하나씩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며



중간 쉬는시간에는 이렇게 땐쓰 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ㅎㅎ



설문조사가 어느정도 끝난 뒤, 한편에서는 설문조사 뒤에 있을 <행복도 조사> 를 위한 준비를 하고



설문조사의 내용 중 몇개씩을 뽑아 더 자세한 소감을 묻고 발표하면서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활기를 띤 행복도 조사. '내가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은?' 이라는 질문에  <돈, 종교, 공부, 아이들, 나의 일, 결혼(남편), 아름다운 미모, 건강> 등의 항목 중 세 가지를 골라 스티커를 붙이는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즐거워들 하셨답니다.



'이힛 나는 공부!' '나는 일!'



'음~ 역시 우리 아이들이 최고지~' 아이들만큼이나 즐거워하며 스티커를 붙여본 결과는 



짜잔~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었던 항목은 1. 건강 2. 나의 일(직업) 3. 공부 순. '아름다운 미모'와 결혼(남편)은 단 한표도 얻지 못했어요 @_@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느덧 해는 어둑어둑 지고





봉제교실은 설문조사 마무리를 위해 분주해 집니다.



설문조사 참여자 분들이 돌아간 뒤 웃음과 함께하는 훈훈한 마무리 시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0^ 앞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함께 수고해 줄 조사원분들은 이야기에 계속 등장합니다. 남은 이야기도 기대 해 주세요~^^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