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 ‘한발 더’ 를 위한 모색 중입니다.

 

지난 해 말 두런두런은 네팔 여성기술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네팔 방문은 네팔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기술교육센터의 현 상황과 이후의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방문기간 중 이루어진 네팔 에카타 신협 이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사진들은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 습득 뿐만 아니라 무언가 자신의 손으로 할 수 있다는 자아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사진은 6개월 교육만으로는 미흡한 점이 많아 지속적인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6개월 이후의 중급교육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자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카타 여성기술교육센터가 위치한 랄리푸르는 도시외곽 지역으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들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카타 신협은 또한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프로덕션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노점상 등을 통해 제품 판매 경로를 확보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두런두런과의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에카타 신협은 봉제기술교육과 더불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교육으로 창업할 수 있고 현재 랄리푸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이라는 장점이 있어 이후에 여성기술교육센터의 차기 교육으로 고민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에카타 신협 이사진과의 간담회 후)

 

 

두런두런은 또한 교육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교육에 만족해하며 개인의 역량강화와 가족 경제에 도움이 되었지만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개인별 창업이나 취업에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수료생 중 2명은 6개월 교육을 마치고 에카타 신협으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아 소규모 가게를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참가자들과의 간담회)

 

(교육수료생 중 한명이 창업 준비 중인 소규모 가게)

 

(교육수료생 중 한명이 창업 준비 중인 소규모 가게 내부)

 

두런두런은 이번 네팔 방문을 통해 두런두런의 지원 성과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을뿐만 아니라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어려움, 향후 기대하는 바 등을 들어봄으로써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 방향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두런두런은 네팔에서의 봉제교육을 시작으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현지에서 요구하는 교육과 이후 창업 및 사회적 기업 설립 등 다양한 사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안경제 모델을 발굴하여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