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네팔 취창업 교육 이야기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네팔지부

이진희


안녕하세요네팔에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7월 네팔 현지에서는 취창업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많은 교육생들이 실습 후 취업을 하거나 자신의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취창업 교육은 네팔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및 역량강화소규모 가게 정부 등록절차개인의 태도와 의사소통 기술운영관리 및 리더십비즈니스와 마케팅기본회계 총 7개의 수업으로 구성하였습니다최대한 다양한 과목을 넣고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되었습니다.

(왼쪽부터)

* 사진1 ‘네팔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역량강화수업이 진행 중 입니다.

* 사진2 ‘개인의 태도와 의사소통 기술수업이 진행 중 입니다.

* 사진3 ‘소규모 가게 정부 등록절차수업이 진행 중 입니다.

 

특히 네팔의 저널리스트이자 현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루파 사르마(Rupa sharma) 강사의 네팔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역량강화와 비즈니스와 마케팅 이론부터 실제 자신의 가게를 열어보는 실습까지 하는 딜립 타파(Dilip Thapa) 강사의 비지니스와 마케팅이 가장 인기가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 사진4 ‘네팔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역량강화수업이 진행중입니다.

 

네팔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역량강화에서는 딱딱한 이론보다는 좀 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주가 되었습니다. 네팔에서 현재 평가절하 되어있는 여성의 역할을 언급하며, 네팔 여성 스스로가 먼저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강사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네팔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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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비지니스와 마케팅수업이 진행 중 입니다.

 

수업 중에서 가장 길었던 비지니스와 마케팅수업에서는 이론 뿐 아니라 딜립 타파 강사가 직접 준비한 게임을 하면서 매우 즐겁게 실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가게를 열고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해 보기도 하고, 마케팅 계획을 세워 물건을 팔아 사업을 운영해 보기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지겨울 수 있는 긴 시간을 교육생들은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으로 꼽았고, 실제 교육시간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본 회계시간에 어려운 회계를 쉽게 설명해주고, 실제 가게를 열게 된다면 관리하게 될 영수증과 바우처, 장부 작성 하는 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면서 실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게 되었을 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회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생들에게 쉽지 않은 강의였지만, 그만큼 새로 배운 것이 많은 강의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많은 교육생들에게 처음 들어보는 낯선 교육내용이 많았지만 여성들 모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이론 뿐 아니라 실습을 겸하고, 게임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한 것처럼,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하고 효율적인 방법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고 즐거운 시간들도 있었지만 쉽지는 않은 과정이었기에, 교육을 무사히 끝낸 교육생들의 의지와 노력이 돋보였던 취창업 교육이었습니다


* 취창업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네팔 취약계층 여성 취창업 지원 및 베이커리 협동조합 설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진희님은 2018년 3월 부터 1년간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으로 네팔에 파견되었습니다. 이진희님은 두런두런과 네팔 현지협력단체인 EKATA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네팔 취약계층 여성 취창업 지원 및 베이커리협동조합 설립' 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