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라오스 여성직업능력개발지원 사업]



 두런두런2018 한국초청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은 지난 7월 1일에서 7일간 라오스 연수단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한국초청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초청연수는 라오스 여성연맹 및 여성직업훈련센터 관계자, 기획투자부 공무원 등 6명의 관리자 그룹과 여성직업훈련센터 강사 및 우수훈련생 등 9명의 강사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관리자 그룹은 성주류화,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에 관한 강의와 기관 방문을 하였고, 강사 그룹은 미용/봉제/IT 분야별 전문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지식과 역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국초청연수 개회식(2018.07.01)


관리자 그룹은 두런두런 장필화 이사장님의 ‘한국여성정책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 강의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정책현장 방문, 그리고 여성농민 역량강화의 사례로 ‘횡성여성농업인센터’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라오스가 농촌 산업에 기반하고, 여성 고용의 대부분이 농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오스 대상 ODA에서 여성, 농민, 농촌 개발, 식품 가공과 같은 핵심키워드가 부족하다고 느낀 두런두런은 라오스 사업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횡성 방문을 기획했습니다. 실제로 횡성의 ‘언니네텃밭’(친환경 유기농산물 제철꾸러미)과 ‘농산물가공지원실’과 같이 농촌 경제를 기반으로 직접적인 소득창출을 통해 (여성) 농민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지원한 사례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관리자 그룹 횡성군농업인센터 방문 중(2018.07.06)


또한 이번 한국초청연수에는 라오스 여성연맹의 인라반 께오분판(Inlavan KEOBOUNPHANH) 회장(장관급)이 직접 참석하여 라오스 사업의 현재 진행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한국과 라오스 간의 협력방안의 확대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정현백 장관,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 남윤인순 국회의원을 방문, 특별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미경 이사장과의 간담회(2018.07.05)  


강사 연수는 라오스 여성연맹 산하의 중앙, 루앙프라방, 세콩 여성직업훈련센터의 강사와 2017년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훈련생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제/IT 각 분야별로 심화교육을 진행되었습니다. 각 분야마다 한국인 강사, 한-라 통역가, 조력가, 연수생이 한 팀이 되어 강의를 진행하고, 직접 실습을 하며, 그간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등 해당 분야의 지식과 기술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 연수 - 미용 분야(2018.07.04)


강사 연수 - 봉제 분야(2018.07.04)


강사 연수 - IT 분야(2018.07.05)


라오스 여성연맹 기획 및 국제관계부 본부장인 동사몬 달라봉(Douangsamone DALAVONG)은 이번 한국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성주류화 전략과 방법론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라오스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라오스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또한 루앙프라방 직업훈련센터의 미용 강사로 한국초청연수에 참여한 완께오 씨에쑤아왕(Vankeo XIAXUAVANG)는 “이번 한국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미용 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라오스에 돌아가 직업훈련센터 훈련생들에게 미용 기술을 전수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초청연수는 라오스 연수단뿐만 아니라 두런두런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일간 15명의 라오스 연수단과의 동고동락 속에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들을 함께 거치며 두런두런은 라오스의 문화와 여성들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차곡차곡 쌓아가는 밥그릇 수만큼이나 이들과의 우정과 연대 또한 더 단단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초청연수 폐회식(2018.07.06)


15명의 라오스 연수단이 7일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이번 행사는 사실 한국초청연수를 무사히 치러내기 위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들, 7명의 한-라 통/번역가들, 관리자 및 강사 연수에서 각 분야별 강의를 담당해주신 20여명의 전문 강사들, 기관 방문 시 불편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많은 기관 관계자들, 조력가들 및 자원봉사자들, 두런두런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그리고 한국과 라오스의 두런두런 사무국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한 달간의 대장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초청연수를 위해 몸과 마음으로 애써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컵짜이!




Posted by DoRunDo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