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별 인사를 하기 전, 저희는 마지막으로 네팔 정부의 여성 직업교육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소규모 산업 및 수공예 산업 등을 육성하며 특희 여성들에게 직업 교육 기회를 주는 국가 기관인 Department of Cottage and Small Industry 이라는 국가 기관에서 26년간 근무를 했다는 공무원 샤캬씨 를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기관에 있는 박물관을 보여주시는 모습이에요.



이곳은 지역정부, 여성아동복지부(WCSW) 등과 논의하여 예산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가진 지역 NGO 등에 예산을 교부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네팔 전체에 여성들의 피클만들기, 베이커리, 쿠션커버, 비누, 향초, 자수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27곳의 이러한 센터가 있는데, 전체 예산은 60만 루피, 약 6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통 직업교육 기간 1주일이라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는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샤캬씨가 맡은 랄릿푸르 41개의 행정구역에 대한 정보가 담긴 문서들. 넓은 지역을 담당하지만 인력도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열악한 지원환경이지만 성공사례도 있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신발제작 교육을 맡은 곳은 Creative Women's Group이라는 NGO에서 제공하는 직업교육을 받은 두 명의 여성들로, 이들이 다시 다른 단체를 만들어 교육도 하고 제품도 만드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품질도 중국제와 비교했을때 더 우수하며, 네팔 정부로부터 상도 받았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질문을 주고 받은 뒤 제빵교육에 대한 의견을 묻자 시골지역은 힘들겠지만 도시 쪽에서는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 제빵교육을 하게 된다면 행정적인 측면들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로 훈훈하게 끝맺음을 내며 모든 공식적인 일정들을 마쳤습니다. :)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 저희는 다시한번 두런두런의 후원하는 재봉교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교실에서는 실습이 한창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원의 밤에 후원자분들께 전할 인삿말을 녹화하는 시간. 계속 되는 컷 싸인이 어색하지만 열심히 나마스떼~ ^__^

후원의 밤에 오신분들은 기억 하시겠지요?^^



2015년에도 여러분의 지원으로 꿈을 키워가는 여성들의 작품을 기대 해 주세요! ^^



2014년 8월, 이렇게 마친 네팔에서의 현지조사 결과와 여러분의 응원 덕에 두런두런은 2015년 네팔에서의 제빵교육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현장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전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DoRunDo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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